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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는 신비로운 풍경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이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은 제주도항 혹은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도에 들어오게 된다. 항구와 공항이 있는 제주도 제주시에는 전망 좋은 고급 숙박 시설도 많고 공항 근처만 해도 수십 개의 관광지가 모여있다. 삼양동 선사유적지, 용두암, 제주향교, 제주목 관아, 삼성혈, 제주항일기념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등에서부터 용두암해수랜드, 제주아트리움공연장, 제주공룡랜드, 멜리오 에코피아 제주, 제주난타전용관, 제주오름공원, 돌하르방공원, 제주경마공원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쾌적한 휴식 공간까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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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용두암은 제주시의 대표 관광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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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혈은 제주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구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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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국립공원 안내소에서 한라산의 생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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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는 다양한 오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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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 가득한 오름들은 색다른 풍경을 제공해 준다. 

산천단의 소산봉과 세미오름(삼의양오름)은 산천단의 발원지 부근에 형성되어 있는 오름이다. 해안선을 따라서는 제주시를 대표하는 오름인 사라봉을 비롯하여, 별도봉과 별도봉 알오름이 나란히 해안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도두봉은 바닷가에 도드라져 있는 지형이다. 이외에 만세동산, 민대가리동산, 사제비동산, 노리손이, 큰노리손이, 안세미, 밧세미, 샛개오리, 쌀손장오리, 태역장오리, 족은개오리, 부대악, 부소악, 셋궤펜이 등 특이한 이름의 오름이 한라산을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에 대거 분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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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장굴은 세계 최장 길이의 용암 동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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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장굴 홍보관에서는 만장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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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한 우도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랑받는다.

한라산 다음으로 제주도 하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제주 올레길이다. 웰빙 바람이 불면서 많은 사람들이 걷기 예찬에 빠져 도보로 하는 여행도 인기가 높아졌다. 그 즈음 제주에서 내세운 관광 코스 중 하나가 바로 올레길이다. 제주 사투리 ‘올레’란 차가 다니지 않는 길이다. 올레길 코스는 19가지나 되며 어떤 길을 선택해 걸어도 제주도의 진풍경과 매력을 발견하는데 어렵지 않다.

걷기 여행이 만만치 않게 느껴진다면 자동차를 이용해 제주 해안도로 일주를 해보는 것도 낭만적인 경험이다. 제주도 서쪽 해안 절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애월해안도로를, 동쪽 해안 절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용담해안도로를 이용해라. 애월해안도로를 타면 제주도 동쪽의 성산포 앞바다 우도와 쌍벽을 이루는 섬 서쪽의 한림항 앞바다 비양도와 제주 서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작은 언덕으로 일몰명소로 손꼽히는 수월봉과 그 주변의 차귀도해안을 볼 수 있다. 또한 애월해안도로를 따라 늘어서 있는 곽지과물∙협재∙금능 등의 해수욕장의 푸른 광경은 저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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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수함이나 해안도로 등으로 제주를 여행하는 것도 멋진 일이다. 

깨끗한 자연과 화려한 제주도의 모습 뒤에는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제주도4.3사건이라는 아픈 역사가 깊게 자리하고 있다. 이는 광복 이후 남한단독정부에 반대하고 반미감정을 가졌던 제주도민과 미군정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많은 희생자를 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제주도에 세워진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 평화통일불사리탑, 제주통일관 등에는 아직도 우리 민족의 뼈 아픈 역사가 느껴진다. 

또한 제주 의병운동 당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사라봉 의병항쟁기념탑과 고려시대 역사가 서린 향파두리 항몽 유적지, 최영장군사당 등도 제주도에서 둘러봐야할 역사 공간이다. 주변 볼거리로는 사라봉 중턱 언덕에 자리 잡은 산지등대와 최영장군 사당 근처의 추자도등대가 있다. 그리고 이밖에 탐라국 당시 쌓았던 제주성지와 별방진, 13기의 비석이 무리를 이루는 화북동 비석거리, 오랜시간 고고한 자태를 유지하며 남아있는 고찰 월영사, 보덕사, 월정사, 불탑사, 보림사, 원당사지 등과 불탑사5층석탑, 복신미륵서자복 등의 문화재 그리고 조선시대 마을 공무를 처리하던 곳 신촌향사, 제주 주민들의 성금으로 세워진 신전 모충사, 제단 산천단과 오현단, 정자 연북정과 관덕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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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에코랜드는 기차를 타고 제주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이다. 

제주도에는 다양한 테마 공원이 너무나도 많다. 제주아트랜드, 제주 테디베어포 테지움, 제주유리의성, 도깨비공원, 빨간머리앤의 집, 제주미니랜드, 생각하는 정원 분재예술원, 금능석물원, 제주서커스월드공연장, 제주악어타운 등. 각기 다른 테마의 어른,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또한 봉황솟대박물관, 제주돌마을공원, 돌거북이수석박물관, 김만덕 기념관, 그리스신화박물관, 제주교육박물관, 제주현대미술관 등 역사 또는 예술 작품을 전시해 놓은 다양한 박물관도 많다. 그밖에 제주아트센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문화원, 제주문예회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등의 문화 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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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읍민속마을에서는 제주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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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곳곳에서는 승마 체험을 해 볼 수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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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녀와나무꾼 테마공원은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