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옥마을은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도심권에 후백제와 조선 시대, 근대문화 유적지가 모두 모여 있으며 한옥 마을로 대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답게 값싸고 맛 좋은 음식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맛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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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은 곳곳에 멋이 가득한 곳이다.한국의 전통 건물인 한옥이 800여 채나 밀집된 전주 한옥 마을은 옛것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한옥이 가지는 아름다운 지붕 선은 지붕 자락이 살짝 하늘로 향해 있는 것이 특징이고 멋이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온돌의 과학적인 특징 가운데 하나로 선조의 지식에 감탄이 나온다.
다양한 한옥 생활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하며 전통한식은 납청유기에 담겨 나와 맛과 멋을 더해준다. 을사늑약 이후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한 것이 전주 한옥 마을의 시작이다. 일본에 대한 대립 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의 발로였으며 휘영청 늘어진 곡선의 용마루가 즐비한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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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박물관에서는 우리 한지의 멋을 느낄 수 있다.4
경기전은 사적 제 339호로 지정되어 있다.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는 많다. 국내 제지업계의 선두주자인 전주 한지 박물관은 우리 전통 한지 문화와 우리 생활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한지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한지 공예품, 한지 제작 도구, 고문서, 고서적 등 한지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해마다 다양한 주제로 한지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전이 개최되어 한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경기전은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었다. 경내에 보물 제931호로 지정된 이성계 어진, 유형 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된 조경묘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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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남문은 옛 전주읍성의 남문이다.6
오목대는 밤이면 아름답게 불을 밝힌다.주변에 풍남문, 전주 객사, 한벽당, 전주 향교, 오목대, 이목대, 남고산성 등 볼거리가 풍부하여 전주를 찾는 방문객이 제일 처음으로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호남 지역에 최초로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인 전주 전동 성당은 회색과 붉은색 벽돌을 이용해 지은 외관이 뛰어나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도 매우 아름다운 건물로 꼽힌다. 장방형의 평면 외부는 벽돌로 쌓았으며 중앙과 좌우에 비잔틴 양식의 종탑이 있다. 영화 약속의 두 주인공이 슬픈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도 유명하여 커플들이 많이 찾는다.
완산칠봉은 전주의 대명사라 불리며 자연경관을 대표하는 산이다. 정상의 팔각정에 오르면 전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며 산의 형세나 모습을 잘 보전하고 있다. 삼나무 숲의 경관이 뛰어나며 수질 좋은 약수터와 유서 깊은 칠성사를 품고 있어 명산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여름에는 푸른 숲이 하늘을 찌를 듯하여 그 시원함과 청량감이 많은 사람을 부르고 있으며 매미 소리와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이 더해져 뛰어난 피서지 및 현장학습의 장소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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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은 사적 제 288호로 지정되어 있다.8
전동성당은 그 내부가 무척 아름다운 성당이기도 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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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로공사 수목원은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2
전주동물원에서는 100여 종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3
덕진공원의 자랑거리는 봄이면 아름답게 피어나는 연꽃이다.전주는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며 가꾸어 나가고 있다. 습지원, 교재원, 계류원, 무궁 화원, 들풀원, 죽림원, 일반 식물원, 약초원, 남부 수종원, 유리온실 장미원, 암석원 등 12개의 주제 원으로 구성된 한국 도로공사 수목원은 무료로 개방하여 많은 사람에게 휴식처이자 자연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 조상의 무예 수련장이던 천양정과 300년 넘은 고목들이 뛰어난 경관을 만드는 다가 공원을 품고 있는 다가산, 희귀 동물인 반달가슴곰을 포함하여 101종의 동물을 볼 수 있는 전주 동물원, 전주 명물로 손꼽히는 연꽃이 떠 있는 연못을 볼 수 있는 덕진 공원, 자연의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생태호수 공원인 오송제 등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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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교동에 위치한 전주향교는 고려 말에 창건되었다.2
전주 동헌은 풍락헌, 또는 음순당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역사적으로 중요한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는 전주는 많은 유적이 있어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많은 사찰이 있는데 도심 가까이에 있음에도 학이 알을 품고 있듯 아늑하고 고요한 학소암과 약수암, 인로왕보살도와 주악천인상을 볼 수 있는 실상사, 스님을 닮은 승암산에 자리잡아 스님들의 법력이 강하다고 하는 승암사, 많은 인재를 키워낸 것으로 유명한 선린사, 돌산에 자리잡아 돌이 많고 아름다운 서고사, 서녘의 해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불정사, 아래로는 전주 시가지가 들어오고 위로는 완산칠봉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남고사, 대웅전을 중심으로 새가 날개를 펼치듯 절집이 일렬로 늘어선 동고사, 비구니 스님들이 공부하는 불교 대학인 정혜사 등이 있다.
남천교는 다리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누각으로 유명한 곳이다.
조선 시대 때 객사로 이용되던 풍패지관은 만인에게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해오던 곳이다. 이 외의 유적으로는 전라북도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고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조경단, 관우와 제갈공명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는 관성묘, 학동들의 글 읽는 소리가 시끄럽다 하여 이전하였을 정도로 높은 학구열을 자랑하던 전주 향교, 전라도 관찰사가 집무를 맡아보던 전라 감영의 선화청과 상응하는 전주 동헌, 전주시 문화재 자료 제12호로 지정되었고 이문정이 후진을 양성하던 황강 서원, 근대 한옥의 변화를 볼 수 있어 건축적인 가치가 높은 장현식 고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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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객사인 풍패지관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4
치명자산은 천주교 성지로 불리고 있다.또, 한벽청연이라 부르며 전주 8경의 하나로 꼽히던 한벽당,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이정란의 공적을 기리는 충경사, 풍패향 전주의 남문을 상징하는 풍남문, 무지개 모양의 교각과 한옥 모양의 다리가 더해져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청연루와 남천교,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6호로 지정되었고 국궁을 배울 수 있는 천양정, 전라북도에서 가장 오래된 서원인 화산 서원의 터에 세워진 화산 서원비, 왕실 자손의 탯줄을 모셔두는 예종 대왕 태실 비, 전주를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남고산성, 후백제의 유적지인 동고산성, 천주교의 성지라 불리는 치명자산 등이 있다. 대부분이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고 뛰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휴식을 함께 취할 수 있는 명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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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역사박물관에서는 전주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2
전주 공예품 전시관에는 아름다운 전통 공예품들이 가득하다.각자의 개성을 가진 박물관이 많아 전주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체험하거나 느낄 수 있다. 향음 주례를 통해 술을 마시는 예법을 알려주고 우리 전통술의 보급에 앞장서는 전통술 박물관, 고고 미술실•민속실•서화 전시실•기독교 자료 연구실로 구성되어 국내외 역사•문화•예술•민속•고고학•인류학 분야의 자료를 전시하는 전주 대학교 박물관, 민속실•도자 미술실•고문서실•주거 생활실•농기구실•야외전시실•선사 삼국실 등으로 구성된 전북 대학교 박물관, 전라북도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 전주 박물관, 전주의 역사를 통시대적으로 볼 수 있는 전주 역사박물관, 전북 공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주 공예품 전시관, 예향과 예도의 분위기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강암 서예관, 동학 혁명의 발자취를 알 수 있는 동학 혁명 기념관, 전주의 명인 명장들이 보유하고 있는 제작 비법을 전수받고 체험할 수 있는 전주 공예 명인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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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암 서예관에서는 예향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진다.4
서예관의 내부에는 서예와 관련된 여러가지 물품들을 전시하고 있다.5
동학혁명기념관에는 동학 혁명과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전주가 어째서 예향의 고장이라 불리는지 알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작가 최명희의 삶과 문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보전하는 최명희 문학관, 모자와 관련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루이엘모자박물관, 전북을 대표하는 오랜 전통의 창작 극회 소극장, 시민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보고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 한국 소리 문화의 전당, 판소리를 비롯한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라북도립 국악원, 전통 음악이 끊이지 않고 담 너머로 흘러나와 살아 숨 쉬는 온고을 소리청, 한지 관련 기획전과 무대 공연을 하는 복합 문화공간 지담, 3,0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솔화랑, 팬터마임 등 거리 퍼포먼스가 벌어지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개최되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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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문학관에서 <혼불>의 저자인 최명희 작가를 만날 수 있다.7
루이엘모자박물관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모자들이 전시되어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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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자연생태박물관은 자연에 대해 배워갈 수 있는 곳이다.2
대장경 문화학교에서는 우리나라의 고인쇄 문화를 관람할 수 있다.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주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알아갈 수 있는 장소가 많다. 한국 목판 인쇄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전주 목판 서화 체험관, 한방문화를 체험하여 건강을 관리하고 치료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한방 문화센터, 천 년의 역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 실천적인 친환경 건축물로도 주목 받고 있는 전주 자연 생태 박물관, 전통적인 한옥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동락원, 목판 인쇄 문화인 판각과 고인쇄 문화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대장경 문화학교, 영화 촬영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전주 영화 종합 촬영소, 한국의 미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주 전통 한지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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