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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는 역사와 문화, 설화가 한데 모인 곳이다. 

김해 동남쪽 김해시청이 위치한 봉황동 주변에는 가야유적지가 밀집해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서상동의 수로왕릉은 김해의 상징적 문화유적으로 가락국 시조대왕 김수로왕의 왕릉이다. 그리고 인근의 구산동에는 김수로왕의 왕비 허왕후의 왕비릉 수로왕비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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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에는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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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은 김해의 주된 볼거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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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황동 일대에서는 선사시대의 다양한 유물들이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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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황동 유적패총전시관에서 봉황동 일대의 유물들을 돌아볼 수 있다. 

또한 봉황동 지역에서는 선사시대 유적지도 여럿 발굴 되었다. 봉황동 유적으로는 김해토기라고 명명된 토기 조각들과 도끼와 손 칼과 같은 철기 등이 있다. 또 왕망의 신나라 때의 돈인 화천, 탄화미, 그리고 한 무리의 돌널무덤과 독무덤도 발견되었다. 금관가야 최대의 생활 유적지인 봉황대는 2001년 회현리 패총과 더불어 김해 봉황대 유적으로 확대 지정되었다.

봉황대 구릉의 동남단에 위치한 회현리 패총은 여러 시기의 문화층이 뒤섞인 지역으로 하나의 층위에 다양한 시기의 유물이 뒤섞여 발굴되고 있다. 발굴된 유물들은 봉황동유적패총전시관에 보관되어 있다. 김해 일대에는 고대 고인돌 무덤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성동고분과 고분박물관, 양동리고분군, 예안리고분군이 가야시대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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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김해 박물관에는 김해에서 발굴된 가야 유적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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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어산에는 수로왕의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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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천문대는 분성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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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척산 관광예술원은 아름다운 전경을 갖춘 팜스테이 마을이다. 

이외에 금관가야 유적지가 모여있는 구간을 테마공간으로 조성한 ‘가야의 거리’ 등 가야를 테마로한 관광지들이 크게 발달되어 있다. 가야와 관련된 유적지 밖에 김해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장소로는 국내 최초로 건립된 김해분청도자관과 분성산 꼭대기에 위치한 김해천문대가 있다. 또한 다양한 농사체험이 가능한 무척산관광예술원은 팜스테이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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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모산에서는 장유암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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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지공원은 김해의 도심에 활력을 더해 준다. 

경남 내륙 대부분의 지역이 그렇듯이 김해에도 우리민족의 젖줄 낙동강이 거쳐 흐르고 있다. 또한 서쪽으로는 소백산맥이 뻗어 있어 용지봉, 불모산 등의 산과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쳐 있다. 불모산에는 장유대청계곡 같은 또 하나의 자연 명소가 숨어 있고 계곡 위쪽에는 장유암이라는 사찰이 있다. 이외에 산지 아래 넓은 김해 평야 부근에는 쾌적한 쉼터 연지공원과 거북공원이 있고 진영읍에는 수백여 종의 식물을 기반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식물원 농부가 그린 정원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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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하마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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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의 집 내부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전시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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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방동에 위치한 분산성은 그림같은 경치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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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향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217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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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서는 김해시의 도자 예술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김해의 전통 생활상과 문화예술에 대해 알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공간을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사라져가는 선조들의 전통민속품들을 수집∙정리한 한림민속박물관과 김해의 지역문화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김해문화원, 김해의 복합 문화 예술 공간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의 도자 예술을 기념하여 건립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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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의 한옥 체험관에서는 한옥의 고즈넉한 멋을 한껏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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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생태체험학교 참빛에서는 도예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찬란한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장 김해에서 자연과 전통 문화를 직접 몸으로 체험해보고 싶다면 다음 장소로 발걸음을 이동해 보면 좋을 것이다. 전통 예절과 한옥 숙박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김해한옥체험관, 김해의 도예문화체험이 가능한 김해생태체험학교 참빛, 멋진 예술가들과 함께 어우러져 호흡할 수 있는 공간 작가의 집, 유기농 차를 재배하는 김해 대동면에서 배우는 장군차 제다 체험, 산딸기로 유명한 상동면에서 즐기는 산딸기 와인 체험, 마지막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김해박물관 교육관 가야누리까지 다양한 체험 공간을 통해 여행의 재미를 한 층 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