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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경쾌한 도시이다.

오산을 들르면 꼭 가봐야 할 곳 중에 하나가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이다. 약 10만 평 부지에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식물로 조성되어있다. 덩굴성 식물로 꾸며진 만경원, 나무로 미로를 만든 미로원,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 놓은 토피어리원 등의 20여 개의 주제로 꾸며져 있다. 이름처럼 물과 관련된 식물과 다양한 식물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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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향기 수목원에서는 다양하게 조경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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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세쿼이아 길은 물향기 수목원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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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산성 일원에서는 매년 독산성 문화제가 열린다.

보적사라는 이름은 전설에서 비롯되었다. 춘궁기에 먹을 것이 쌀 한 되밖에 되지 않던 노부부가 부처님께 공양하고 집에 왔더니 곳간에 쌀이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이를 부처의 은혜로 여긴 부부는 더욱 열심히 공양하였고 여기에서 보적사 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독산성 근처 잣나무 인공림과 독산성을 연계하여 독산성 산림욕장을 조성하였는데 각종 시설이 있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산책로도 있고 소풍이나 자연학습을 위한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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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마대지에는 한 장군의 지혜가 전해져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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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적사는 독산성 안에 위치해 있는 고즈넉한 고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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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천의 청정환경은 오산시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오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오산시를 가로지르는 오산천은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오산천 연꽃단지에 도착하게 된다, 물 위에 떠있는 연꽃을 보면서 마음이 정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서랑 저수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주변에 오염원이 없어 물이 맑은 서랑 저수지는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저수지이기도 하다. 이 외에 찾아볼만한 곳으로는 수청공원과 고인돌 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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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의 위패를 모신 궐리사는 우리나라에 단 두 곳만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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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에서 유엔군 초전기념비를 만나볼 수 있다.

오산은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연구할 수 있는 고인돌이 두 곳에 존재한다. 외삼미동과 금암동에 지석묘가 있는데 오산외삼미동고인돌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북방식과 남방식이 혼재되어있는 희귀한 예이다. 금암동 지석묘는 잘생긴 바위가 많아 금바위 마을로 불리는 일대의 구릉지와 논에 분포하고 있다. 또 공자를 모신 사당인 궐리사와 한국전쟁 때 유엔군과 북한군이 벌인 첫 전투를 기념하고 이때 희생된 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유엔군 초전기념비를 비롯하여 문헌서원 등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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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공장 오산에서는 각종 전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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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문화예술회관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해 주는 곳이다. 

오산엔 오산의 향토문화를 발굴, 계승, 보존, 발전시키며 지역문화행사 개최 및 지역문화를 위한 운영을 하는 오산문화원과 각종 전시가 열리는 문화공장 오산, 음악회, 발레, 뮤지컬, 연극 등의 무대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오산문화예술회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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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 에코리움은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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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 에코리움의 인근에는 맑음터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