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선사유적지가 있는 특별한 곳이다.
강동구는 선사 체험장과 한강을 이어주는 선사 마루 조성으로 암사동 선사 주거지, 강동 그린웨이, 허브-천문공원 등 역사 문화 환경 자원을 한데로 모아 문화관광 산업 벨트로 조성하는 등 문화 중심의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강동구는 여러 공원이 조성되어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허브와 나무를 심어 조성된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은 별자리와 일출, 월출을 볼 수 있는 공원이다. 놀이 공간, 관천대, 전망데크, 암석원, 자생초화원, 약초원, 허브원, 산책로, 조깅코스 등이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기고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공원 바닥에 조성된 282개의 별자리 조명은 시시각각으로 색상이 변하여 여러 별자리를 감상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길동 자연 생태공원은 생물에게 쾌적한 환경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곳이다. 호수와 관련된 생물들의 생태적 안정과 활동을 도와주는 저수보지구는 각종 어류와 조류가 서식하고 있어 생동감 있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습지지구는 습지 생물들이 서식하는 공간이고, 초지지구에선 곤충과 설치류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들의 교육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천호동 공원은 우리나라 향토식물을 주제로 하는 자연학습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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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천문공원에서는 다양한 허브 향기를 즐길 수 있다.2
로데오거리는 젊음의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강동은 공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명소로 자리 잡은 곳이 많다. 강동 예찬 시비는 말 그대로 강동의 아름다움을 예찬하고 있다. 강동구의 광나루는 예로부터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시인, 묵객이 즐겨 찾던 곳으로 지금도 한강을 조망하는 훌륭한 쉼터이다. 광나루는 수려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한강의 5대 나루터로 삼국시대부터 국가의 중요 요충지로 여겨지는 등 역사적 의미도 크다. 강동 로데오 거리는 언제나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빗살 무늬 통기형조명탑은 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리에서 발견된 빗살무늬토기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강동구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많은 사람이 약속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독립운동을 위해 한평생을 바친 해공 신익희 선생 동상, 아름다운 용모로 끝까지 절개를 지킨 동방의 열녀 도미부인 상 등이 있다. 조선 중기 현종 8년에 건립된 구암서원은 유생들이 유교적인 학식과 교양을 쌓던 곳이다. 이집, 이양중, 어윤겸, 임숙영, 정선근 등이 배향되었고 유생들은 이곳을 중심으로 향약을 조직하고 유교적 마을 공동체를 조직하였다.
광진교 8번가의 일몰이 고즈넉한 정취를 한껏 뽐내고 있다.
천호대로에서 강동대로까지 길게 일자 모양으로 뻗어있는 일자산은 강동의 최고봉이다. 고려 시대의 문인인 둔촌 이집선생이 산책하면서 학문에 정진하던 곳으로 그의 시비가 세워져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면학의 중요성을 어른들에게는 지식의 바른 교육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곳에 오르면 강동구가 한눈에 들어와 일대 장관이 펼쳐지고 특히, 해돋이 장면이 일품이다. 한강을 끼고 있는 강동구는 해질 무렵의 강변 풍경 또한 매우 아름다우니, 강동구를 방문했다면 이 풍경을 놓치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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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일대에서는 매년 암사선사문화축제가 열린다.2
전시관을 통해 암사동 유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살던 집터인 암사동 선사유적지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밝혀진 신석기 시대 최대의 집단취락지다. 또한, 신석기시대뿐만 아니라 청동시대의 문화와도 인접해 있으며 농경문화의 개시를 입증하는 자료도 발견되어 한국선사문화를 연구하는데 매우 귀중한 유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빗살무늬 토기, 움집, 화덕자리, 어망추, 작살, 화살촉, 갈판, 갈돌, 보습, 돌낫 등이 발견되어 6,000여 년 전 신석기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세종부터 연산군까지 7명의 왕을 섬기고 도덕정치를 실천한 이극배와 그 후손들의 묘역인 광주 이씨 광릉 부원군 묘역,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세워 개국공신이 된 문희공의 업적을 기리는 문희공 유창 묘역 등도 당시의 석조 미술과 묘제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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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절마을 호상놀이는 호상을 기리는 독특한 민속놀이다.바위절마을 호상놀이는 강동지역의 고유 민속놀이다. 가정형편이 좋고 오래 살면서 많은 복을 누린 사람의 초상일 때 노는 놀이로 저승길을 무사히 가고 그의 안녕을 바라는 놀이다. 보통 상여보다 매우 큰 상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소리꾼이 앞장서서 상여를 이끌고 ‘요령잡기소리’나 ‘향도가’ 등 지역 특유의 선소리를 부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강물이 출렁이는 모습을 연상케 하며 흥겨움이 느껴져 죽음을 슬퍼한다기보다는 호상을 기리는 모습에 더욱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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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그린웨이 캠핑장에서는 신나는 캠핑을 즐길 수 있다.2
강동 그린웨이 캠핑장은 곳곳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강동 그린웨이 캠핑장에서는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일자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강동 그린웨이 캠핑장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특히 많은 곳. 아름답게 가꾸어진 캠핑장의 전경에 마음까지 편안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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