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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추홀구는 인천광역시의 역사와 문화의 구심점이 되는 도시이다.

인천미추홀구는 사람을 존중하고 사람의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복지도시다. 활기차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향유하며 행복을 열어가는 미추홀구는 문화존중 가치를 높이며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곳이다. 인천의 진산이라 불리는 문학산은 남산이라고도 부른다. 주민들의 등산로로 그 역할을 하며 선사시대 유물이 발견되기도 한 역사적 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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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호현은 사모지고개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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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신우물은 문학산성 내에 위치한 명소들 중 한 곳이다.

최근에는 문학산의 등산로를 재조명하여 학산 둘레길을 조성하였는데 한산 둘레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는 문학공원 내 레포츠 시설이 완비된 문학레포츠 공원과 인천 유일의 사액서원이 자리했던 학산서원터, 인천의 한 장군이 갑옷과 투구를 숨겨놓았다는 갑옷바위, 술이 나왔다고 전해지는 술바위, 그밖에 삼호현과 문학산성, 갈마산 전망대, 산신우물, 인천도호부청사 인천향교 등 인천 미추홀구의 역사적 현장이 담긴 곳들을 걸으며 둘러볼 수 있다. 문학산 정상부에 축조된 문학산성은 옛 비류의 도읍지로서 석성터로서 현재는 산성이 허물어져 그 형태와 흔적만 남아있다. 약 5m의 석축을 쌓아 올린 문학산성은 테뫼식 형식으로 성내에는 봉수대와 비류정이라는 우물이 있다고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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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게 조성된 수봉공원은 산책로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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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봉공원의 인공폭포는 수봉공원이 자랑하는 명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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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향교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11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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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도호부 청사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1호로 지정된 관아 건물이다.

향교라 함은 지방학생들을 가르치는 역할을 하며 옛 성현들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인천향교도 공자의 위패를 모시는 대성전과 우리나라 및 중국성현의 위패를 모시는 곳과 학생들의 강당인 명륜당 등의 주요건물이 있다. 그밖에 문학산 정성부에 남아있는 문학산성과 활쏘기 풍습이 남아있는 무덕정과 사찰 용화선원도 함께 둘러보면 좋은 역사적 장소이다.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인천 도호부청사는 관아건물로 건축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건물 객사 지붕에 발견된 명문으로 미루어보아 숙종3년(1677년)에 중수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부읍지>기록에 따르면 인천도호부 건물로 15~16개 동이 있었으나 현재는 객사의 일부와 동헌 등 몇 개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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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의 꿈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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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해도 은율 지방의 은율 탈춤이 인천 남구에서 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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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체 소극장은 지역 사람들이 손쉽게 극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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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구에서는 주안 미디어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인천 전통문화체험학교에는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체험하며 전통문화의 이해증진과 민속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확립할 수 있다. 역사의 중심지 미추홀구의 정체성 확립과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이해를 도울 수 있다.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체험학교에서는 인천 무형문화재 은율탈춤 전수교육과 함께 민속문화 체험, 전통주 아카데미, 학산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다문화 가족들의 참여도 활성화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