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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갑산은 상사화 군락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영광을 대표하는 산인 불갑산은 크지도, 높지도 않은 산이지만 암자가 7, 8개나 되며 산세의 수려함이 산들의 어머니 같아 모악산이라 불렸으나, 불갑사가 생기면서 지금의 불갑산으로 불린다. 참식나무, 상사화라는 희귀식물들의 자생군락지이며 정상인 연실봉에서는 바다 위로 떨어지는 낙조의 아름다움이 일품이다. 불갑저수지 수변공원은 2.8km 수변도로 구간에 형형색색의 풍력가로등이 설치되어 밤이 되면 빛의 고장 영광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인공폭포의 분수대와 저수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자연 친화적인 경관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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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성포 좌우두의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는 영광 최고의 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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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성포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에는 간다라 유물관이 있어 불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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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인 순교지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의 기독교 탄압에 저항하던 신자들이 순교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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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아름다운 일출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불교뿐만 아닌 기독교 역사의 일부분을 엿볼 수 있는 기독교인 순교지는 6.25 당시 북한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신앙을 지키려다 많은 신자가 순교한 곳으로, 기독교인들의 아픈 역사가 시려 있다. 또한, 영광의 대표관광지 중 하나인 백수해안도로는 국도 77호선, 군도 14호선인 전남의 명 드라이브 코스이다. 16.5km에 이르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해안 절벽 사이마다 멋진 기암괴석과 암초들이 장관을 이루며, 칠산바다의 전경 또한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서해 낙조는 동해의 일출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아름다운 광경으로 서정적인 일출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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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마도 앞바다에서 잡힌 조기는 영광굴비라는 이름으로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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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의 천일염전에서는 우리나라 천일염의 1/10 상당이 생산된다. 

자연 테마의 관광은 크게 섬 지역부터 돌아보자. 송이도는 낙월면의 가장 중앙에 있는 섬으로 주변에는 각이도를 비롯한 대노인도, 소노인도 등 작은 섬이 있으며 칠산바다를 끼고 있다. 소나무가 많고 모양이 사람의 귀와 같다 하여 송이도라고 불린다. 천연기념물인 세계적인 희귀조 노랑부리백로와 수달이 집단 서식하는 곳이며, 4km의 몽돌밭 해수욕장을 품고 있다. 낙월도는 달이 지는 쪽에 있다 하여 진달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던 것을 한자어로 표기하며 낙월도가 되었으며, 큰애기고랑, 농바위와 널바위 등의 설화가 있다.

또 크기와 모양새가 비슷한 섬들이 7개가 모여있다는 칠산도는 우리나라 최대 조기어장이며, 말의 안장같이 생겼다 하는 안마도는 조기가 주로 잡히는 곳이며, 이곳에서 잡아 가공한 굴비를 영광굴비라고 부른다. 해수욕장으로는 가마미해수욕장, 모래미해수욕장, 백바위해수욕장이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10퍼센트를 차지하는 천일염전, 아름다운 낙조와 바다낚시의 명소인 계마포구 등이 있다. 또한, 백수해안에 위치하여 곳곳에 아름다운 기암봉이 있는 구수산(수리봉)과 정유재란 당시 남편을 위해 순절한 부녀자의 비각인 영광정유재란열부순절지, 90퍼센트 가량의 느티나무들로 조성된 인공 숲 법성리 느티나무군 등의 자연 관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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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마포구는 낙조와 바다 낚시의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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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재란열부순절지는 정유재란 때 순절한 열부를 기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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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산서원에서는 수은 강항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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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불교 영산성지는 원불교의 발상지로, 원불교 신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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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수성사는 임진왜란 때 영광의 수성 방위와 전란 극복에 힘쓴 선비들을 기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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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동리 홍교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 190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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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유물관에서는 농경유물과 생활유품 등의 다양한 민속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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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 전시관은 노을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돕는 이색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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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와 접해 있는 고장인 영광에서는 갯벌과 바다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마음공원은 방문객들의 휴식과 체력단련을 위해 조성된 호남 최대 규모의 공원으로, 각종 체육시설, 문화시설 및 전통공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영화 마파도의 촬영지인 동백마을은 영화 속에서 할머니와 아줌마들만 사는 섬으로 그려지는데, 실제로도 사람들이 모두 떠난 동네이다. 하지만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져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모래미해수욕장을 지나 대초마을에서는 갯벌에 구멍을 파 집을 짓고 사는 칠게의 군무를 관찰하며 직접 잡아볼 수 있고, 어촌체험마을인 송이도마을과 대초마을, 그리고 용암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