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에버랜드가 있다.
용인하면 떠오르는 관광지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한국민속촌과 국내 최대 규모의 놀이공원인 에버랜드일 것이다. 한국민속촌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문화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에버랜드는 1976년 삼성그룹이 설립한 가족놀이공원으로 용인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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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은 전통의 멋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한국민속촌은 조상의 얼이 담긴 전통적인 민속문화를 보존하고 전수하는 야외 민속박물관으로서 국내 관광객은 물론 개발관광자원으로서 외국관광객 유치를 통해 우리 민족의 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있다. 민속촌 부지에는 전국 각지에서 옮겨온 전통 가옥들과 30년 동안 가꿔온 수목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150년 전 우리 선조들의 생활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삼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테마파크로 건축물 관람, 전통문화 체험, 전통놀이 즐기기 등 다채로운 행사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가옥은 약 270여동이 있고, 전통공예품 공방 약 20개소, 전통 생활도구 약 16,000 여점이 있다. 또한 전통 민속관, 세계 민속관, 영상관, 미술관, 공연장, 눈썰매장, 놀이공원, 조각공원, 유스호스텔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민족 명절에는 어김없이 특별 행사가 열리고 한여름에는 야간개장을 통해 무더위를 날려줄 도깨비집 공포체험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민속촌은 사극 촬영장으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MBC ‘이산’, ‘해를 품은 달’, ‘아랑사또전’, SBS ‘대풍수’, KBS2 ‘전우치’, 영화 ‘왕의 남자’, ‘관상’ 등 수십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이 한국민속촌에서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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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사철 가족 및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곳이다.4
에버랜드 사파리는 가장 인기가 많은 체험 시설 중 하나이다.사극 촬영지로 손색이 없는 민속촌에 이어 처인구에도 사극 세트장 용인 MBC 드라미아가 지어졌다. 이곳은 MBC 사극의 주 무대로 삼국시대 건축 양식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이곳을 배경으로 탄생한 드라마로는 ‘주몽’, ‘선덕여왕’, ‘동이’, ‘짝패’ 등이 있다. 용인 MBC 드라미아는 촬영이 없는 날에는 관광객의 관람이 가능하며 드라마와 주연 배우의 한류 열풍에 힘입어 세계인들이 관광을 오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용인의 또 하나의 세계적 관광지 365일 축제가 가득한 공간 용인 에버랜드는 1977년 경기도 국민관광지 15호로 선정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휴식공간이다. 봄꽃 축제, 불꽃 쇼, 할로윈 파티, 사파리 투어, 카 퍼레이드 등 사계절 내내 신나고 다양한 축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또 대규모 워터 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모터 파크 ‘스피드 웨이’, 숙박시설 ‘홈브리지’와 함께 에버랜드 리조트를 구성하고 있으며 호암 미술관, 삼성 교통 박물관 등 문화∙체육시설도 갖추고 있다.
산지가 많은 용인은 수도권 지역 중에서 녹색 쉼터 개발이 앞서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아름다운 숲 속 자연과 쾌적한 신식 숙박 시설을 겸비한 용인자연휴양림은 청소년 자연학습체험장과 가족단위 휴양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또 식물 연구와 교육을 위한 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한택 식물원은 1979년 처인구에 20여 만평 규모로 개원하여 희귀, 멸종 위기 식물, 자생식물 및 외래종을 포함하여 약 8,000여 종을 식재 및 관리하고 있는 국내 최대 식물원이다. 또 어비리 저수지, 용담저수지 등의 낚시터와 의왕시와 경계지역에 있는 광교산, 그리고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수지생태공원, 용인 팔경으로 손꼽히는 조비산과 조비산의 캠핑, 레저 시설, 태화산, 선유대, 비파담 등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쉼터가 곳곳에 개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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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정사는 불두와 와불, 그리고 불고행상으로 유명한 사찰이다.2
처인성 일원에서는 매년 처인성문화제가 열린다.용인시에 문화∙휴양 공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 건축물도 찾아 볼 수 있다. 용인시 처인구의 경기도 기념물 제 44호로 등재된 문화재 처인성은 고려시대 토성으로 고종 19년(1232) 9월 몽고군의 2차 침공 때 승장 김윤후가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하여 승리로 이끈 대몽항쟁의 전승지로 유명하다.
또 와우정사(臥牛精舍)는 용인시 해곡동 연화산의 48개 봉우리가 마치 병풍처럼 둘러쳐진 곳에 위치한 사찰로 여러 불상 중 절 입구에 세워진 불두(佛頭)와 산중턱에 있는 와불(臥佛)이 유명하다. 높이가 8m인 불두는 초대형이며, 세계규모의 와불(누워있는 불상)은 높이 3m, 길이 12m에 이르는 것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향나무를 깎아 만든 것이다. 또 세계최대이며 유일한 석가모니 불고행상(佛苦行像)도 와우정사의 자랑거리이다. 이외에 용인시에 위치한 사찰로는 용덕사, 백련암, 법륜사(산사체험, 용수각, 범종각), 동도사 등이 있다. 또한 옛날 선조들이 학문을 갈고 닦던 학당으로 심곡서원, 충렬서원과 조광조선생묘, 정몽주선생묘, 용인서리고려백자요지 등의 문화재가 분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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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경기도 박물관에서는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볼 수 있다.2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꿈을 키우는 장이 된다.박물관은 한 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담긴 곳이다. 용인 경기도 박물관은 경기도 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으며 우리 선조들의 정신세계와 지혜까지 엿볼 수 있다. 1996년 개관한 경기도 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시대별 유물 20여 점이 재현되어 있고 실내전시장에는 민속생활과 고고미술, 각종 문헌자료를 살펴볼 수 있어 경기도 문화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경기도 미술관의 특징 중 하나는 서화실에서 경기도 출신 인물들의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문화를 보존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경기도 박물관은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살아있는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기도 박물관 근처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과 백남준 아트센터가 위치해있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이자 창조적인 예술활동을 펼친 백남준의 예술혼을 기리며 그의 활동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름도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 부르며 그의 인생과 얽힌 작품활동과 작업방식을 연구하고 다양한 해석을 제공하며 그의 비판적인 창조성과 다양한 시각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이외에 용인 지역 박물관으로는 세중옛돌박물관,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명지대학교 박물관,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한국등잔박물관, 신세계한국상업사박물관, 용인문화원,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 등이 있다. 용인에는 미술관도 많다. 이영미술관, 지앤아트스페이스,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한국미술관, 마가미술관 등이 있다. 특히 마가미술관은 국내 유일 타피스트리(Tapestry) 전문 미술관으로 유명하다. 또 최근에 조성된 이색 거리로 보정동 카페거리가 있다. 분당 어린이천문대, 경희 천문대, 흥덕 가구단지 등도 가볼 만한 문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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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아트센터에서는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4
한국 기독교 순교자 기념관은 기독교 선교 100주년을 맞아 건립되었다.5
등잔박물관에서는 선조들의 삶 속의 등잔 문화를 엿볼 수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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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떡마을에는 직접 떡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2
용인시에는 한터조랑말마을 등의 농촌을 테마로 한 놀이 문화가 가득하다.용인시에는 수많은 체험 공간도 있다. 한터캠프, 한터 조랑말농장, 용인호박등불마을, 웬떡마을, 농도원목장, 둥지골 청소년수련원, 농도원목장, 청룡농원, 청정학일마을, 숲속곤충마을, 청계목장, 남등농원, 남혁도자기, 해두리용인승마클럽, 신갈승마장, 용인레저 스포츠 야외수영장 등이 그곳이다. 도시민에게 차별화된 전원 체험과 테마화 된 가족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는 공간이다. 이밖에 한화리조트, 양지파인리조트, 황새울관광농원도 가족 단위의 휴양을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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