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박물관에서는 매주 쌀을 주재료로 하는 다양한 쌀 요리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박물관에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일반 요리체험프로그램과는 조금 다르다. 우선 모든 프로그램의 주재료를 쌀로 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요리체험 실시 전 쌀의 역사와 효능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 후 요리체험을 하는 것도 단순한 요리 체험 보다는 참여자들이 쌀에 대해 관심과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하는데 그 취지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주말 요리체험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프로그램은 월별 요리 주제와 체험 내용이 다르므로 꼭 홈페이지 참고 후 신청하여야함)
주말 요리 체험프로그램은 전달 중순에 홈페이지에 공고가 되어 접수기간에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데, 짧은 시간에 마감이 될 정도로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감 이후에도 홈페이지 회원가입이 되어 있을 경우 취소자 발생에 따른 추가 신청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나는야, 쌀 요리사라는 테마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가 참여하는 쌀 요리
체험(1인 15,000원)
▲ 우리 가족 쌀 요리사라는 테마로 부모와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학생의 자녀가
함께 실시하는 쌀 요리체험 (아동, 부모 2인1팀 20,000원)
▲ 꼬마 쌀 요리 놀이 라는 테마로 5세-7세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
(아동, 부모 2인1팀 20,00원)

주중에는 주로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운영하고 있다.
▲ 요리사 직업체험 활동(중등 자유학기제)은 자유학기제 적용을 받는 중학생을 대상 운영 (1인 15,000원)
▲ 단체 쌀 요리 체험교실활동을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1인 10,000원)
▲ 단체 쌀 요리 체험교실활동을 유치부(5세-7세)대상 운영(1인 10,000원)
▲ 초등 교과연계 프로그램 척척 쌀 박사
 
특히 ‘척척 쌀 박사’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으로 쌀의 종류와 구조 및 영양분포 관찰 및 탐구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초등5-6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쌀의 분도별 기능도 배우고 찹쌀가루와 녹말가루를 이용한 요오드 실험, 현미경으로 쌀눈 관찰 활동 등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쌀에 대해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쌀 박물관 1층에는 쌀에 관한 다양한 전시물과 게임, 영상물도 준비 되어 있다. 1층 전시관에서는 쌀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경제적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벼의 전래와 역사부터 현대의 쌀 가공제품까지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쌀 역사관에서는 벼의 전래와 역사, 쌀이 되기까지 과정과 쌀 문화의 변천 등에 대해 알아 볼 수 있고 쌀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쌀, 팔도의 쌀 문화, 눈으로 보는 쌀, 세계의 쌀 이름과 쌀 음식을 확인 할 수 있다. 또 쌀 사랑관 에서는 쌀 가공제품의 종류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쌀 눈 쌀 자판기가 있어서 쌀의 도정 정도에 따른 실제 쌀 제품을 구분하여 구매 해 볼 수도 있다. 또 쌀 관련 속담 맞추기 게임과 쌀을 캐릭터로 만든 애니메이션 영상물을 상시 상영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쌀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쌀 박물관 주변 서대문 네거리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