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법 체험관에서는 유치원생 및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법짱마을’과 초,중,고등학색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법 체험 세상’이 진행 중이다. ‘어린이 법짱마을’은 법짱극장, 안전법짱, 세움법짱, 교통법짱 등 다양한 컨셉의 코스가 준비되어있으며 평일 3시 이후 개인관람이 가능하다. ‘법 체험 세상’은 선거의 역사와 절차, 선거관리위원회의 기능을 학습할 수 있는 선거 체험장, 국회의 역할과 국회의원이 하는 일을 체험할 수 있는 모의국회, 교도소와 전자발찌 등 형벌제도에 대해 학습하는 형벌 체험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의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통해 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평소 법을 어려워했던 어른들도 법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솔로몬 로파크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법의 날(4월 25일)에는 '법 페스티벌'을, 제헌절(7월 17일)에는 '헌법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또한 방학맞이 특별 프로그램은 '로스쿨과 함께하는 법 체험 교실'과 '신나는 법 체험 놀이 교실'이 있다. 초, 중학생 대상으로 하며 매주 주말에 운영되는 놀이형 특별 체험 프로그램인 '놀면서 배우는 법 체험 교실'은 주말 특별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성폭력 예방 인형극 등 특별공연도 운영되고 있으니 시간에 맞춰, 관심 있는 분야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법연수관에서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법 연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초등학교3학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하는 ‘법나들이 캠프’,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하는 ‘어린이 법탐험 캠프’,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하는 ‘중학생 법사랑 캠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하는 ‘고교생 법치세상 캠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간과 연간횟수가 상이하니 자세한 사항은 대전솔로몬로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솔로몬로파크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헌법, 법봉 등 법과 관련된 그림이 가득한 벽화길,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존, 그리고 지친 몸을 달래줄 희망카페, 정의의 여신상까지. 법과 관련된 각양각색의 시설들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