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만 하는 전시회는 끝났다. 관람은 물론이고 내 손으로 직접 만들기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도계 유리나라’로 함께 떠나보자.
유리의 색은 다양하다.
도계유리나라는 “도계! 유리의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예술과 산업, 그리고 예술과 재생의 융합을 목적으로 설립된 의미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곳에는 유리 역사관, 유리 작가관, 보석방, 유리 갤러리, 체험실, 우리상품 판매장, 시연장 등의 주요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곳은 도계유리나라뿐만 아니라 친환경 웰빙 자재인 목재를 활용한 오감 및 만들기 체험, 피노키오 전시, 어린이 나무놀이터 등 목재문화 체험 공간인 피노키오나라를 함께 관람 및 체험 가능하다.
강원 삼척시 도계읍 강원남부로에 위치한 유리나라는 2012년에 설립되었고 진입로 236m, 주차장 5205㎡, 건축연면적 5043㎡ (지하1층, 지상 2층)의 규모를 자랑한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이지만 도계유리나라와 피노키오나라 통합권을 구매할 시 10,000원에 입장 가능하다. 또한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영월군 거주민이라면 5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관람 가능하다.
항상 고가의 예술 전시품을 보호해주는 역할이었던 유리가 이제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공간, 도계 유리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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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건물에 입장하기 전부터 다양한 야외 작품이 눈길을 끈다. <홀로그램>, <사랑의 물고기>, <트라이앵글 글라스>, <그곳에서 안녕하십니까?> 등 다양한 유리 공예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야외에 전시된 작품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 그것은 바로 햇빛과의 조화다. 하늘에서 내리쬐는 빛을 유리 작품들은 저마다의 색깔로 반사한다. 굴절도에 따라, 그리고 유리의 색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내뿜는 야외 유리 공예 작품. 유리나라에 입장한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빼앗는데 충분하다.
온 세상이 유리로 가득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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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나라는 크게 외부, 1층, 2층으로 나눌 수 있다. 1층에는 기념품샵, 현대 유리 공예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갤러리, 유리작품을 고온의 온도에서 굽는 공간인 가마실, 바로 눈앞에서 유리 공예의 작품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시연장, 유리의 표면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 유리를 갈고 닦는 공간인 연마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본격적인 유리 공예 적품 감상은 2층부터 시작된다. 2층에는 보석방, 테마관, 거울방이 위치하고 있다. 먼저 보석방은 다양한 유리 공예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보석 광산의 모습, 유리개미, 유리성냥개비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방이 거울로 되어 있어 대상의 변형된, 그리고 왜곡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거울방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2층에는 직접 유리 과정에 참여해 우리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유리로 목걸이 반지, 키홀더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유리컵이나 도자기 컵에 유리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는 글라스 페인팅 체험과 모래를 활용하여 유리컵 표면을 가공하는 샌드블라스트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이 곳은 건물 외부, 건물 1층과 2층, 그리고 복도까지 말 그대로 온 세상이 유리인 곳이다. 전시뿐만 아니라 유리공예 체험, 기념품 샵, 까페까지 갖추어 관광객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낸다.
햇빛을 받아, 조명을 받아 사방으로 반짝이는 다양한 유리의 색. 유리 공예 체험을 통해 그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보세요!
글 트래블투데이 수습기자 조소연
발행2019년 01월 18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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