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 잡은 대저토마토

매년 봄이 되면 그곳에선

2000년 처음 열리기 시작한 대저토마토축제는 매년 꽃 피는 봄이 오면, 즉 4월에 개최되고 있는 대저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대저토마토축제는 매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을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특히, 올해에는 3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방문했다고 하니 더욱 그 앞날이 기대되는 대천토마토축제! 축제에는 보통 토마토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를테면 맛있는 토마토를 가려내는 토마토 품평회,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전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토마토를 사거나 먹어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 등이 행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토마토 빨리 먹기, 높이 쌓기,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일명 ‘짭짤이’라고도 불리는 대저토마토는 낙동강변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땅에 포함되어 있는 염분으로 일반 토마토에서는 맛보기 힘든 단맛과 신맛, 짠맛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비로운 맛이 있다. 많은 수분과 비타민A, B, C를 골고루 지니고 있는 대저토마토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인 사람들에게도 최고의 식단 중의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대저토마토는 전반적으로 작은 크기에 빛이 푸르스름하고 꼭지 부분만 약간 붉어졌다면 최고의 맛이 숙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일반 토마토에 비해 가격대가 약간 높지만 그 이상의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대저토마토! 앞으로 즐겨먹는 음식 중의 하나가 될 듯하다.
 
대저토마토는 전반적으로 파랗고 끝이 검을 경우에 비싸고 맛이 좋다고 하니 잘 알아두자. 가격은 일반 토마토에 비해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그 이상의 풍성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대저토마토! 비만,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인 사람들에게 식단 관리로 도움을 주는 대저토마토는 많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 등으로 피부노화를 막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