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훑어보기’식 여행이 아닌, 우리나라를 ‘속속들이’ 알아가고 깨닫는 여행으로 내면의 변화가 느껴지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국내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14개의 <지역명사문화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선사합니다. 14개의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명사문화여행>을 통해 사람이 주제가 되고 기준이 되는 여행으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 보세요. 이번 여행은 조선의 마지막 황손 이석과 함께합니다.
왕자로 태어나 서민으로 사는 이석의 삶과 꿈
1
2
황손 이석, 그는 ‘의친왕’의 열한 번째 아들이다. 그의 할아버지가 고종황제이고, 증조할아버지가 흥선대원군이다. 만약 조선황실이 이어졌다면, 부귀영화를 누렸을 그의 인생. 하지만 그의 삶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하게 파란만장하다. 대한제국의 ‘황손’으로, 비둘기집이라는 노래를 부른 가수로, 월남파병을 다녀온 상이군인으로 미국 망명생활과 옥탑방 생활 등 상상할 수 없는 역경의 삶을 살았다.
3
4
이석 황손은 현재 ‘황실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황실문화 복원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가 바로 세우고자 하는 것은 옛날 황실의 영화와 권위를 되찾자는 것이 아니라 일제가 우리 민족의 구심점을 없애기 위해 철저하게 왜곡되고 훼손된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뿌리, 상징적 가치를 복원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황손 이석, 그는 잃어버린 역사의 큰 줄기를 바로 세우려는 ‘조선왕조의 마지막 뿌리’이다.
명사와의 만남
조선의 마지막 왕자인 이석 선생과의 대담. 어릴 적 상궁을 데리고 학교에 다니던 이야기, 점심도시락 대신 교자상을 차렸던 이야기부터 가수가 되고 월남 파병용사가 되었다가 권력의 압박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가 고생한 이야기, 왕자 생활에서 노숙자의 생활까지 황손이 겪은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1
2
3
조선시대 유생들이 입던 유생복과 망건을 입고 과거시험을 체험한다. 과거 시제는 삼행시 또는 사행시 형태의 단문. 심사를 거쳐 우수한 글을 제출한 유생에게 ‘황실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상품과 기념품이 제공되기도 한다.
4
5
전주한옥마을 입구에 위치한 경기전은 조선의 뿌리 같은 곳이다. 경내에는 국보 제317호인 이성계의 어진(왕의 초상화)을 모신 본전과 전주 이씨 시조인 이한공의 위패를 봉안한 조경묘, 조선의 여러 실록을 보관했던 전주사고, 예종의 탯줄을 묻은 태실 등의 유적이 있다.
전주한옥마을은 700여 채의 한옥으로 구성된 한옥촌으로 판소리박물관, 한지체험관 등 다양한 뮤지엄과 체험시설이 있고, 한복체험과 카페, 식당들이 즐비하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한옥마을을 자유롭게 돌아본다.
글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팀
발행2018년 01월 30 일자
해당 콘텐츠에 대한 기여도 기사+사진 기사 사진 오류수정
테마리스트 페이지 버튼 테마별 기사리스트 페이지로 이동
테마리스트 해당기사와 같은 테마기사 리스트
테마리스트 바로가기 버튼 테마별 리스트 정보제공
핫마크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 정보
콘텐츠호감도
콘텐츠들에 대한
트래블피플의 반응도
사용방법 안내버튼 설명 페이지 활성화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슈퍼라이터,
파워리포터, 한줄리포터로 구성된 트래블피플
스크랩
마이페이지
스크랩 내역에 저장
해당기사에 대한 참여
추가정보나 사진제공,
오탈자 등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