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쳐 힐링을 위한 여행을 계획한다면 도심에서 만나는 자연, 대전시 대덕구를 추천해 드립니다.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보물이 숨겨져 있는 대덕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우며, 연인들의 데이크코스로 안성맞춤 입니다. 특히 대청호 생태공원의 랜드 마크인 충파는 이색이며 동화같은 풍경을 제공하여 사진을 찍으면 매우 아름답습니다.
[Q]여행을 좋아하지만 선뜻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여행자입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에서 힐링을 얻고 싶어 합니다.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싶은 사람들은 마음 속 작은 일탈을 꿈꾸기도 하지요. 그런데 막상 멀리 여행을 떠나려니 일상으로의 복귀가 힘들 것 같네요.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과 제가 예전에 살던 대전 대덕구로 추억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요즘 대덕구에서는 금강로하스 축제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생태체험들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연 속으로의 여행을 조언해주신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는 것, 아무런 고민과 걱정 없이 하루를 보내는 것 그것 자체가 힐링 아닐까요? 말씀하신 대로 최근 대전 대덕구는 생태관광이 인기입니다. 자연으로의 여행은 언제나 즐겁기 때문이지요. 넓은 대청호를 바라보며 산책로를 거닐고 강바람을 맞으며 힘차게 자전거 길을 내달리는 것. 낭만을 꿈꾸는 사람들은 드라이브까지 즐길 수 있는 곳. 대전 대덕구의 아름다운 길에서 작은 일탈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건강함을 찾고 기분 좋은 웃음을 지을 수 있는 대덕구에서의 보물찾기를 하고 돌아오세요!
충청도를 대표하는 명소 대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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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이 완공되면서 생겨난 대청호는 자연생태 및 문화관광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로하스 생태관광 코스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대전의 명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소로도 명성을 더해가는 중이다.
호수의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주변경관이 일품이며 주변에는 금강 수변 길을 따라 이어져 흩날리는 벚꽃과 수양버들 가지가 봄날의 풍경을 낭만적으로 꾸며주는 금강 로하스 해피로드를 비롯하여 산·호·빛 공원, 대청공원, 삼정동 생태 부유 습지, 이현동 거대 억새 습지 등 다양한 생태관광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청남대, 현암사, 대청호 조각공원, 물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대청호 인근에서만 온종일 있어도 심심할 틈이 없을 것이다. 호수 위로 야산과 수목이 펼쳐져 드라이브 코스로 즐기면 낭만이 가득하다. 또한, 철새와 텃새가 많이 날아들기 때문에 새들이 날아오르는 모습이 풍경이 더해질 때면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잃을 정도이다.
자연으로 물든 대청호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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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보물을 찾을 곳은 대청호 생태 공원입니다. 대청호는 대청댐 완공과 함께 담수화로 인해 생겨난 인공 호수로 대청댐과 함께 대덕구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나 근처에 대청댐 물 문화관이나 전망대, 금강 로하스 해피로드 등의 관광명소가 모여 있어 대청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둘러본 뒤 물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으니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답니다.
대청호 생태공원은 사계절 언제나 아름답지만 특히 알록달록 색을 입은 가을여행이 으뜸입니다. 갈대와 억새로 갈색으로 물든 생태공원은 걷기 좋은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길을 따라 천천히 낭만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알려진 생태공원 둘레 길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으면 그 길이도 멀게 느껴지지 않고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앞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고 하니 안성맞춤 코스이리라 생각되네요. 대청호 생태공원의 랜드 마크인 풍차는 이색적인 느낌을 더해주며 어둠이 내려앉으면 색을 발하며 동화 속 풍경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베스트 포토 존으로 꼽히니 예쁜 사진도 많이 남기면 좋습니다. 생태공원 곳곳 연꽃이나 각종 곤충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생태 연못과 작은 동물원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야생화 단지나 버섯 체험장, 숲 속 교실 등의 자연생태관도 함께 둘러본다면 자연 속 배움까지 체험하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길, 대청호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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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건강한 보물을 찾을 곳은 대청호 자전거길입니다. 연인과 함께 하는 여행 중 자전거가 빠질 수 없겠네요. 대청호를 옆에 끼고 힘차게 페달을 밟으면 정신과 신체 모두 건강함으로 가득 찹니다.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바람과 함께 날아가고 걷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바로 대청호 자전거길입니다.
대청호 200리 로하스 자전거 길이나 대청호 덱 길 등 대청호를 끼고 내달릴 수 있는 구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금강을 두 바퀴로 내달리는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짜릿함까지 있답니다. 최근에는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고 일상생활에서의 큰 무리가 없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따라서 걷기 좋은 길이나 자전거 길로 끊임 없이 사람들이 모여드는 이유이지요.
대청호 자전거 길은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면서도 도심을 벗어난 기분을 줍니다. 그래서인지 전국 각지의 라이딩족들도 대청호를 따라 금강 자전거 길까지 꽤 긴 거리를 달리기도 합니다. 자전거를 타다 힘이 든다면 서로의 보폭을 맞춰 걷기 좋은 길도 많으니 연인과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자연을 벗삼아 생태체험으로 힐링을 얻을 수있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대전 대덕구! 금강로하스 축제가 열리는 대청호 생태공원, 대청호 자건거길에서 추억만들러 떠나자~
글 트래블투데이 홍성규 취재기자
발행2018년 07월 1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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