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즐기는 재미, 양평딸기체험축제

양평군의 딸기체험축제는 특별하다. 양평딸기체험축제의 무대는 양평군 전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이 축제가 열리는 장소가 양평군 내의 농촌체험마을들이기 때문이다. 양평 딸기체험축제의 장이 되는 마을만 해도 이십여 곳에 달하니, 어느 체험마을을 찾아야 할지 고르는 일이 쉽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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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딸기체험축제에서는 직접 딴 딸기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체험 장소는 제각각이나, 양평군에서 열리는 딸기 축제의 체험 마을들이 모두 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곳이라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 딸기 농장에서 직접 딸기를 따는 체험은 물론, 직접 딴 딸기를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물론 딸기를 따는 일만으로 ‘딸기 축제’라 할 수는 없는 법. 딸기 비누와 만두 만들기 등 딸기를 이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은 물론, 농촌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답게 송어를 잡아보거나 고무줄 총과 같은 전통 놀이기구를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 인절미 떡메를 쳐 볼 수 있는 기회까지 체험 요소들이 참 많기도 하다. [트래블투데이]가 안내하는 대로, 양평딸기체험축제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도록 하자.

 

어디로 갈까, 양평딸기체험축제의 이모저모 - 1
 - 딸기를 맛있게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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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제철 딸기를 마음껏 먹어보자

먼저 소개할 곳들은 딸기체험축제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 축제가 열리는 이십여 곳의 마을 중 특히나 맛있는 냄새가 풍겨오는 곳들이 있으니, 그곳들을 소개한다. 여물리체험마을에서는 떡국떡 피자와 달고나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별내마을에서는 직접 돈가스를 만들어 먹거나 들기름을 만들어보는 것이 가능하다. 모꼬지마을에서는 맛있는 가래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가루매마을의 감자전 또한 양평 딸기체험 축제의 맛있는 먹거리 중 하나이다. 

 

어디로 갈까, 양평딸기체험 축제의 이모저모 - 2
 - 딸기를 신나게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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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 수확,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을 해 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다음으로 소개할 곳들은 양평딸기체험축제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각 농촌체험마을별로 즐겨볼 수 있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다르니, 이를 먼저 확인하고 양평으로 떠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유기농마을에서는 딱다구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보릿고개마을에서는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체험과 봄나물 캐기, 손수건 염색 등을 해 볼 수 있다. 질울고래실마을에서는 고래실 숲에서 나무를 해오거나 콩, 은행 등을 구워 먹는 ‘움집 원시인 체험을 즐겨볼 수 있으니, 이 마음을 찾는 것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겠다. 소리산마을에서는 압화나무 목걸이, 황토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옹달샘꽃누름마을에서는 천연비누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체험이 진행된다는 점, 체험 프로그램이 마을별로 다른 만큼 체험 비용 또한 조금씩 다르다는 점. 체험을 위해서는 편한 옷과 운동화, 모자 등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는 점은 [트래블투데이]에서 트래블피플을 위해 드리는 작은 팁이다. 올해의 양평딸기체험축제는 1월부터 시작되어 5월까지 쭈욱 이어지니, 봄의 어떤 날이든 양평군을 찾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