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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는 주로 남도지방에서 나는 가늘고 부드러운 녹조류로 파래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추운 겨울철에 채취한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에서 잘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장흥, 완도, 부산 등의 남해안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특히 장흥군을 대표하는 효자 특산물이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매생이는 장흥의 진공품(進貢品)으로 기록되어 있다. 매생이는 짙은 녹색으로 맛과 향이 그윽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 밭에서 생산되어 차지고 부드러우며 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다. 또한 철분 함량이 우수하여 빈혈에 좋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으뜸이다. 주로 굴과 함께 매생이국을 끓여 먹으며, 특유의 바다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전으로도 요리해 먹을 수 있다. 매생이로 요리한 음식은 김이 나지 않아 뜨거운 줄 모르고 먹었다간 입이 데일 수 있어, 예로부터 ‘미운 사위에 매생이국 준다’는 속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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