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입맛은 없고 시원하고 상큼한 ‘무언가’가 당길 때, 입맛을 돋우면서 건강까지 챙겨주는 ‘이것’을 먹어보라. 필수 영양소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한껏 가져다주는 ‘이것’은 뜨거운 여름, 뜨거운 음식을 먹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요리다. 상차림이 거추장스럽지 않아 정갈하게 한 끼 식사로 때우기 좋은 ‘회덮밥’이 그 주인공이다.
단순함으로 승부하다
단출하지만 정갈한 회덮밥 상차림. 소박한 찬과 탕이 정겹다.
더운 여름에는 입맛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안 먹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니, 어떻게든 먹고 살기 위한 음식을 찾는다. 이처럼 유독 더위를 많이 타는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음식이 있으니 ‘회덮밥’ 되시겠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우리나라 제일의 항구도시 부산은 신선한 회를 이용한 각종 음식으로 유명하다. 회덮밥도 그중 하나다. 상큼하고 깔끔한 맛으로 전국 각지 미식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회덮밥은 사실 매우 단순한 음식이다. 밥에 몇 가지 야채를 올리고 그 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회 조각들을 올리면 끝이다. 여기에 초고추장을 넣어 비린내를 중화시키면 완성이다.
생선의 종류는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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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덮밥에 들어가는 생선회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회덮밥에 올라가는 생선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다. 그야말로 만드는 사람 마음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생선은 참치다. 참치는 호불호가 없이 좋아하는 사람이 많고, 냉동과 해동, 숙성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편안히 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떤 음식이든 그러하듯, 참치회덮밥도 식당에 따라 그 맛이 조금씩 다르다. 제대로 된 참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일반 횟집보다는 참치전문점을 찾는 것이 좋다. 참치전문점에서는 참치를 단계별로 나누어 사용하기 때문에 훨씬 풍미가 깊다. 회덮밥 재료로 사용되는 참치는 그냥 회로 먹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신선하며, 본연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
참치회를 즐기지 않거나, 색다를 회덮밥을 맛보고 싶은 이라면 잡어회덮밥을 먹어보길 권한다. 잡어회덮밥은 다양한 생선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끔 잔뼈를 씹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물회를 올려 함께 먹는 물회덮밥도 있다. 참치낫토덮밥은 일본풍 회덮밥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먹는다. 밥 위에 낫토와 참치, 달걀 노른자와 김 등을 올려 먹는 참치낫토덮밥은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회덮밥 종류 중 하나다. 낫토 특유의 냄새와 끈적임 때문에 호불호가 쉽게 갈린다. 그런가 하면, 신선한 연어회를 올려 만든 연어회덮밥도 있다. 주황빛 색채부터 입맛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갑오징어와 참다랑어, 도미 등 올라가는 생선의 종류는 천차만별이다. 입맛에 따라, 기호에 따라 각기 다른 회덮밥을 맛볼 수 있다.
참치와 연어회덮밥부터 낫토가 들어간 회덮밥까지 회덮밥의 종류는 천차만별! 구미에 따라 좋아하는 생선이 들어간 회덮밥을 즐겨보세요.
글 트래블투데이 편집국
발행2015년 06월 23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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