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는 울창한 산이 많아 좋은 나무가 많고, 물과 공기가 깨끗한 지역이다. 이곳에서 열리는 은어축제는 직접 은어를 잡으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고, 찌는듯한 무더위도 잊을 수 있다. 배가 고프면 고소하고 담백한 은어를 배불리 먹을 수 있으니 모든 게 다 있는 축제라 할 수 있다. 체험행사, 공연행사, 문화행사 등 군민과 관람객이 단합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아보며 축제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오감만족! 봉화 하늘여행’을 통해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스릴 넘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은어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년 한여름 분천산타마을은 ‘바캉스를 떠난 산타’라는 콘셉트로 7월 22일 개장식을 열고 8월 20일까지 30일간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펼쳐진다. 봉화은어축제는 2019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2020년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 2021년엔 비대면 축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50여만 명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여름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