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가진 고운 흙은 여주가 국내 최고의 도자기 도시로 발전하는 것에 일조했다. 여주는 현재 600여 개의 도요에서 국내 전통 및 생활도자기의 60%를 생산하고 있는 도자기의 고장이다. 여주도자기축제는 전통도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고, 도자기문화의 대중화와 우리 도자기의 세계화를 선도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축제에서는 전통가마 불 지피기, 도자기제조시범, 물레경연대회, 도자기아가씨선발대회, 도자기제작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으며, 특히  한국 10대 축제 중의 하나로, 고려청자와 이조백자의 맥을 잇는 전통도자기를 만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중 저렴한 가격으로 도예 작품 및 생활자기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