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문화 대축제에서 2012년 2회부터 낙동강 1300리 구포나루 대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인류의 문명은 강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며 낙동강은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발원하여 1300리 물길을 쉼없이 흘러내리며 다양한 문화의 소재이자 터전이 되어왔다. 부산시 북구는 과거 낙동강 수로의 시발지로서 구포 감동진 나루터를 중심으로 상업과 교역이 크게 번창하였으며 그 유역을 중심으로 삶의 터전을 일구고 문화예술의 꽃을 피워 왔다. 이러한 지역특성을 살려 축제를 통해 북구의 특색있는 문화를 그려내고 낙동강과 수변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江 대표 축제로 육성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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