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 등 기원
삼각산 도당제는 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 가축의 번식 및 마을의 질서 등을 신에게 기구했던 산신제로 도당제(都堂祭)라는 명칭은 고려 충렬왕 때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매년 음력 3월 3일에 삼각산 도당제 전승보존회와 우이동 지역 주민들이 모여 당집이 있던 마을 뒷산에서 제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오전 7시 황토물림 굿을 시작으로 산신제, 도당굿 등이 차례로 펼쳐져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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