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지역 | 제목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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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1 | 경기 의왕시 | 의왕시 백운호수 붓꽃문화장터 첫 출발 | 2016/04/25 | |
의왕시 백운호수 붓꽃문화장터 첫 출발
- 문화경제 교류의 장, 지역특성 살린 시민주도의 명품 축제로 경제 활성화 기대 - 지난 23일 의왕시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는 문화공연과 전시, 지역 상인들의 자유로운 판매와 직거래가 함께 어우러진 ‘백운호수 붓꽃문화장터’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협동조합 ‘함박꽃웃음’(이사장 정병수)이 주최하고 ‘백운호수붓꽃문화장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이 주도해 의왕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백운호수에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 접목시켜 소통을 통한 문화경제 교류의 장을 열고 나아가 의왕시의 유망한 지역 관광축제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붓꽃축제라는 명칭은 의왕시에 위치한 내손동의 손(蓀 향초이름 손)자가 붓꽃(창포)에서 나오는 붓꽃손 자와 같아 내손동이 오래전부터 ‘붓꽃마을’로 불렸다는 점, 120여가지에 이르는 붓꽃이 붓 끝에 먹을 묻힌 형상을 닮았고, 백운호수 일대에는 오래전부터 ‘분이와 순명이의 사랑이야기’가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는 점 등을 접목해 지어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이날 장터에는 80여개의 전문셀러로 이루어진 ‘보부상단’을 비롯해 작가 및 공연전시 신청자 등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명인단’, 청년사업자들의 ‘청년병아리단’, 관내 비영리사회단체가 주축이 된 ‘붓꽃가족단’ 등이 대거 참여했다. 장터는 주차장 부지에 100여개의 부스를 설치, 판매와 공연, 음식 및 체험, 아나바다 코너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그림과 공예, 캘리그라피 등의 야외 작품전시회와 함께 공연예술가들이 펼치는 가요, 합창, 힙합, 무용, 악기연주, 퍼모먼스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백운호수 붓꽃문화장터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개장할 예정이며, 하절기인 6월부터 8월까지는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전화(협동조합 함박꽃웃음 031-422-5499/010-3332-5499) 또는 이메일(cbsoo7777@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시켜 탄생한 백운호수 붓꽃문화장터가 개장하게 된 것을 너무나 뜻 깊게 생각한다”며, “착공을 앞두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백운호수 주변은 우리시 최고의 명품주거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붓꽃문화장터 등을 통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시민 중심의소통과 교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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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2 | 경기 과천시 | 과천 어린이축제 ‘동물대소동’ 내달 5일 개최 | 2016/04/25 | |
과천 어린이축제 ‘동물대소동’ 내달 5일 개최
과천시는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과천어린이축제 ‘동물대소동’을 내달 5일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재)과천축제가 주관하며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라는 소재로 ‘상상속의 동물’, ‘실존하는 동물’, ‘멸종된 동물’들이 대형인형으로 변신,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이 직접 인형 제작 워크숍에 참여하여 만든 대형 인형을 전문 공연단과 함께 직접 조정하며 피날레 퍼레이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거대 동물인형들이 펼치는 퍼레이드 공연 ‘동물 대소동’, 거대 신문지 공룡이 아이들을 만나러 나타나는 ‘밸롭시랩터의 탄생’, 앵무새와 함께하는 ‘버드 일루젼 마술’, 신비한 인형극 ‘거리의 악사’, ‘동물 음악대’가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유니콘과 페가수스가 만나 새로운 상상의 동물을 만들어 보는 설치 체험전 ‘날아라! 유니콘’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코끼리 슬라이드와 공룡 바운스 놀이기구로 구성된 ‘동물 놀이터’, 엄마 아빠와 앙증맞은 포니 말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며 신나게 뛰어놀 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어린이 사생대회, 손가락 인형 만들기 · 조물락 동물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행사와 먹거리 체험행사도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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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3 | 강원 춘천시 | 오색의 별빛 조명 아래서 프러포즈 호수별빛축제 5월 1일 개장... 30일 점등식 | 2016/04/22 | |
오색의 별빛 조명 아래서 프러포즈
호수별빛축제 5월 1일 개장... 30일 점등식 봄을 맞아 의암호수를 따라 ‘별 꽃’이 핀다. 춘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명축제인‘호수별빛축제’를 연다. 올해 주제는 ‘일생 한번뿐인 달콤한 프러포즈’이다. 5월 1일부터 한겨울 ‘로맨틱 페스티벌’기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30일 오후7시30분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개장 점등식을 갖는다. 점등식과 불꽃놀이, 중견가수가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축제장은 공지교~ 춘천MBC광장까지 600m 구간이다. 호수를 따라 나무와 조형물에 다양한 형상과 불빛을 연출하는 오색 조명이 설치돼 호반의 밤을 밝힌다. 올해는 한쪽만 조명이 설치돼 밤에만 기능을 했던 여러 이미지 시설을 특수 소재로 입체감 있게 제작, 낮에도 조형물 기능을 하도록 했다. 또 의암공원에는 ‘로맨틱 춘천’이라는 테마 공간을 꾸며, 젊은이들이 프러포즈 등 여러 이벤트를 할 수 있도록 했다. 5월 ~ 8월에는 춘천MBC 야외무대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6회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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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4 | 충남 공주시 | 석장리 박물관, 2016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준비에 한창 | 2016/04/22 | |
석장리 박물관, 2016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준비에 한창
-생동감 넘치고 실감나는 축제 위해 기반시설 준비에 박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석장리 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의 구석기체험프로그램운영과 행사장 기반시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축제를 ‘세계구석기축제’로 명명하고 구석기 문화가 발견된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 6개국의 구석기 관련 자료를 한곳에 모아 두고 체험과 견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석장리박물관 야외 공원에는 ▲석장리에서 출토된 주먹도끼를 형상화한 주먹도끼 유등 ▲맘모스, 큰뿔사슴, 멧돼지 등 구석기 대표동물 모형 유등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 구석기벽화 ▲금강을 배경으로 한 인간의 진화 및 동물 철제 조형물 등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해 실제 구석기 시대의 석장리 마을로 여행을 온 것 같은 실감나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금까지 사용한 인위적인 몽골텐트 설치를 지양하고 구석기 시대와 같이 자연물만을 활용한 행사장을 만들기 위해 모든 체험부스, 그늘막, 정자쉼터, 체험관 등을 구석기 막집 형태의 분위기가 나는 이엉으로 제작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야간의 아름다운 금강변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잡목제거 등 깔끔히 단장해 버드나무에 투광등 10개, 청사초롱 1000개, 야간 유등 12점을 설치하고 금강변 주변에 호롱횃불 200개를 설치, 금강과 석장리박물관의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석장리 구석기 유물 첫 발굴지 주변으로 안내용 홍보부스와 홍보용 배너를 설치하고 발굴 당시 사진 20여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한국 구석기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린 석장리 유적 발굴지를 홍보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현재 석장리박물관에서는 금강변을 정리해 대단위 유채단지를 조성하고 박물관 화단에 금낭화, 제비꽃, 매발톱 등 다양한 야생화를 식재하고 있으며 구석기와 어울리는 야생화 화단을 만들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황의병 문화재과장은 “보다 생동감 있고 실감나는 축제를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며, “새롭게 시도하고 변화된 이번 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살아있는 구석기의 역사를 느껴보고, 아름다운 경관까지도 힐링해 보실 것”을 당부했다. ※문의처 : 문화재과 석장리박물관(☏041-840-8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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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5 | 경북 경주시 | 꽃보다 먹방!! 경주 중앙夜시장 개장 | 2016/04/21 | |
꽃보다 먹방!! 경주 중앙夜시장 개장
- 행자부 주관 전국 4호점으로 22일 첫 개장 - -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로 연계 - 경주시는 1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 중앙시장에서 22일 야시장을 개장한다. 중앙야시장은 행자부가 침체된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2013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부산 부평깡통시장 1호점을 시작으로 전주 남부 야시장 2호점, 목포 남진야시장 3호점에 이어 경주가 4번째로 탄생했다. 개장식에는 김성렬 행자부 차관,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 의장 및 의원,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경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상인, 시민, 공무원, 유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하며 가람예술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 경주 중앙야시장은 공연무대 앞 I자 형태의 아케이드 통로 75m를 활용해 20개의 한옥 형 판매대를 설치했으며 고객의 편의를 위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판(낮에는 노점상들이 물건을 올려서 장사를 하고 저녁엔 물건을 담아 닫아서 자리로 활용)도 10개 비치했다. 2층에는 빈 점포를 리모델링 해 조리실과 자치회 운영 공간으로 꾸며졌다. 베트남 가족이 운영하는 쌀국수와 쌈, 파키스탄 아저씨의 케밥, 음악이 있는 칵테일 매대도 인기 만점이다. 그 외 수제순대, 제주흑돼지, 닭 불고기, 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했다. 야시장 운영은 매월 1일과 15일 중앙시장 휴무일을 제외하고 저녁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경주중앙시장은 공설시장으로 운영돼 오다가 1983년도에 현 부지를 매입해 사설시장으로 신축되어 700개의 점포와 1일 2천여 명이 찾고 있는 경주 최대의 중심 시장이다. 지난해 9월 추석날 화마를 입어 20여일 만에 완전 복구하여 백화점에 버금가는 시장으로 탈바꿈 하는 기적을 낳기도 했다. 또한 2005년부터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아케이드 설치, 소방, 가스, 전기 등 기반 시설개선, 방범CCTV 구축, 주차장 정비를 꾸준히 해 왔으며 야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은 물론 타 지역 주요관광지 등에 관광버스 투어와 택배사업으로 마케팅을 확대 할 계획이다. 정동식 경주중앙시장상인회장은 “중앙시장이 밤낮없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매대 운영자와 마찰 없이 상호협조 하여 전국에서 가장 질서 있고 친절한 모범시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시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 했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아름다운 신라천년의 밤 문화가 새롭게 탄생되고 야시장을 통해 옛 정취가 살아나고 추억을 되새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며 개장을 축하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 전국 네 번째로 야시장이 개장되기까지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가족단위와 젊은 층들이 기호하는 다양한 메뉴와 이벤트를 실시하고, 특히 경북도관광공사, 한국관광․숙박․호텔협회, 하이코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보문단지 호텔투숙객 등 관광객들이 시가지와 야시장을 찾는데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확충하여 사람 냄새가 나는 전국 최고의 명물 야시장으로 탄생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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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6 | 부산 수영구 | 광안리어방축제, 신명나게 놀아봅시다~ | 2016/04/21 | |
- 어방! 전통으로 어기영차! 신명으로 어기영차! -
광안리어방축제, 신명나게 놀아봅시다~ 제16회 광안리어방축제가 2016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2016 유망축제'로 선정된 광안리어방축제는 `어방! 전통으로 어기영차! 신명으로 어기영차!'를 주제로 26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2일 ‘신 어방놀이 가자’를 주제로 좌수영어방놀이공연단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협연으로 구성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3일 49개팀 1,800여명이 참여하여 구청광장∼광안해변로∼광안해변공원 야외상설무대까지 이어지는 경상좌수사 행렬은 국태민안, 건강·소원 성취등을 기원한다. 이 밖에도 ‘어린 안용복’을 주인공으로 어방의 탄생과정을 한편의 연극으로 보여주는 그물끌기 한마당과 3개(수군병영, 어민마을, 어촌공방)테마로 구성된 어방민속마을도 흥미롭게 관람해 볼 만하다. 후릿그물을 당겨 고기잡이 체험을 하는 어기영차!그물끌기와 맨손으로 활어잡기는 어느 축제장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어촌의 민속을 소재로 한 광안리어방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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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7 | 강원 영월군 | 영월동굴생태관 동굴생태관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 | 2016/04/21 | |
영월동굴생태관 동굴생태관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효식)에서 관리·운영하는 영월동굴생태관은 영월군민과 영월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하고자 평면에 그려진 그림을 3차원 입체로 표현하여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했다. 트릭아트 포토존은 동굴생태관 내부 2개소, 외부 1개소로 총 3개소가 설치되었다. 실내 트릭아트는 ‘날아다니는 박쥐’와 ‘동굴 속 개구리’라는 주제로 관람동선 중간에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흥미유발을 통해 관람물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동굴에서 걸어나오는 공룡’이라는 주제로 설치된 트릭아트는 정부3.0 맞춤형서비스를 위해 고씨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동굴생태관 출구 외벽에 조성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동굴생태관 내부에 조성된 2개의 트릭아트 포토존은 매표 후 입장해야 체험할 수 있지만, 출구에 설치된 외부 트릭아트 포토존은 입장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며,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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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8 | 강원 영월군 | 제50회 단종문화제 단종국장재현 세계화로 치러진다 | 2016/04/21 | |
제50회 단종문화제 단종국장재현 세계화로 치러진다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단종문화제 50주년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조선왕릉(세계유산 40기 왕릉) 중의 하나인 영월 소재의 장릉을 배경으로 단종국장을 재현 한다. 단종국장은 2007년 단종승하 550년을 기념하여 국장을 치르지 못한 단종대왕을 추모하는 마음에서 영월군민들이 마음을 모아 단종국장을 시행하였다. 이렇게 시작된 단종국장 재현은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하면서 재현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세계인의 눈에 비춰진 조선왕릉의 가치가 상승한 것에 동반, 조선왕실문화의 가치 또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원도의 작은 도시, 영월에서 시작하고 있다. 단종문화제 마지막 날에 시행되었던 단종국장재현은 50주년 단종문화제를 맞아 첫째 날인 4월 29(금)에 시행된다. 제50회 단종문화제를 맞아 시행하는 단종국장의 발인반차는 영조국장도감의궤를 바탕으로 구성하고, 견전의, 계빈의, 발인봉사의, 노제의, 천전의, 우주의는 영조대에 완성된 국조상례보편을 참고로 하여 구성하였다. 발인반차는 영조국장도감의궤의 도식에 나타난 그대로의 인원인 1,391명으로 반차인원을 구성하였다. 단, 담배군, 여사군, 사대, 군사 등의 인원은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하여 재구성하였다. 발인반차 구성은 도가대(도가-전사대-좌상군사)-길의장대(의장기-의물수-사금-취고수-장마-평교자-소연)-장의대(요여-향정자-신연-촉롱-죽(안)산마-방상시차-채여-가자-견여-대여-만사)-후행대(배왕대장-곡궁인-문무관-우상군사-후사대군사)로 구성된다. 지금까지의 국장 재현행사가 제례중심의 행사였다면 올해는 의례연출부문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임금의 관인 재궁을 찬궁에서 대여로 옮기는 의식, 임금과의 하직을 고하는 백성들의 애닯픈 마음을 전하는 발인 봉사의, 혼백과 우주를 옮기는 의식, 대여와 신백연의 출발의식 등을 통해 거대한 역사의 현장을 재현하게 된다. 또한, 장릉에서 하관을 마치고 우주에 묵서를 하는 의식이 재현 된다. 묵서의식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 종묘제례 기예능보유자인 이기전씨가 직접 우주에 묵서의식을 진행하게 된다. 2016년 4월 29일 영월은 사람이 한평생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배워야 할 인간다운 도리를 조선시대 왕실문화의 의례를 통하여 특별한 감동의 장으로 펼쳐나갈 것이다. 견전의와 계빈의는 2016.4.29일 금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까지 동강둔치 메인행사장에서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거행되고 발인반차는 동강둔치에서 영월부관아, 터미널 사거리, 창절서원, 장릉까지 이어지며 대열 길이만 1.4km에 달하는 장엄하고 화려한 국장행렬이 이어질 계획이다. 발인행렬 중 창절서원에서 발인봉사의, 노제의가 진행되고 장릉에서 천전의와 우주의가 펼쳐지게 된다. 특히 50주년 단종문화제를 맞아 시행하는 단종국장재현은 외국인 440여명이 참여하고 발인반차 인원 1,391명 외에 일반백성으로 400여명이 참가하여 총 1,800여명이 발인반차 대열을 이루어 장엄하고 웅장한 단종국장을 재현하게 된다. 영월군은 제50회 단종문화제 기간 중 단종국장재현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고유의 전통문화 이자 정신문화를 전승, 보존, 발전시키고 우리만의 문화적 진수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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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9 | 대전 유성구 | ‘더’새로워진 유성온천문화축제 | 2016/04/20 | |
‘더’새로워진 유성온천문화축제
유성구, 온천로 일원서 내달 13일부터 3일간 축제장 갑천변까지...101개 행사 참여형으로 내달 13일! 기다렸던 ‘유성온천문화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유성구 온천로와 갑천변 일원에서 ‘2016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온천과 과학, 젊음, 화합을 주제로 유성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모두 던져라! 흠뻑 빠져라! 맘껏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101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아 마련된다. 우선, 첫날인 13일 오후 3시부터 충남대 정문에서 계룡스파텔 구간에서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하는 어가행렬 및 거리퍼레이드로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식 개막행사는 오후 6시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이덕진의 사회로 DJ DOC, 김현정, 윤희석밴드, 나건필 등의 공연으로 그 열기를 띄우고, 오후 10시경 디지털불꽃쇼가 펼쳐져 화려한 금요일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버블버블 DJ힙합파티가 온천로에서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관람객들을 찾아가며, 메인무대에서는 지역의 9개 대학 27개 동아리 팀이 참여하는 대학생 동아리 페스티벌이 개최돼 젊음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5일 메인무대에서는 25개국 96명의 외국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고, 폐막식에는 충남대학교 관현악 공연과 뷰티헤어쇼, 뮤지컬 배우 김보경이 참여하는 뮤지컬 갈라쇼 등이 열린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코끼리 열차 운영을 비롯해 도심 속 목장나들이, 온천수 테마파크, 이색 동물체험, 군·경찰 문화체험 등이 갑천변 일원에서 축제기간 내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갑천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으며, 웰빙카페 등 관람객 쉼터를 대거 보강하는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상휘 부구청장을 주재로 전 부서가 모여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축제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오는 26일(과학공원네거리)과 내달 3일(온천역네거리) 오전 8시부터 전 공무원이 나서 거리 홍보전에 나선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지난해 축제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적극 보완하여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5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유성에 매력에 흠뻑 빠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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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0 | 강원 속초시 | 60여년간 민간통제구역이었던 속초시 외옹치 해안, 감성로드「바다 향기로(路)」를 조성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 2016/04/19 | |
60여년간 민간통제구역이었던 속초시 외옹치 해안,
감성로드「바다 향기로(路)」를 조성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 속초시, 문체부‘16년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국비 709백만원 확보 - □ 지난 1970년 6월, 고무보트를 이용한 무장공비 침투로 60여년간 민간통제구역이었던 외옹치해안이 동해안 최고의 절경을 간직한 감성로드「바다 향기로」로 조성되어 속초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그 천혜의 비경이 개방된다. □「설악관광특구」의 거점도시인 속초시는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16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속초해수욕장 관광지내 외옹치해안과 해수욕장 해안을 연결하는 감성로드「바다 향기로」조성과「K-Drama OST Festival」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계하는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13개시도 31개 관광특구가 경쟁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컨설팅(답사), 3차 PT심사를 거쳐 최종 속초시가 선정되어 국비 709백만원을 지원받기로 결정되었다. □ 속초시가 신청한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3,000백만원으로 국비 709백만원과 도․시비등 지방비 709백만원, 민간투자(롯데)에서 1,582백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 그동안 속초시는 정부의 핵심 규제개혁의 일환인「동해안 군 경계 철책철거사업」을 현재 건립중인「롯데리조트 속초」와 연계한 민자사업(1,582백만원)으로 유치하고 외옹치 전 구간(L=850m)을 철거하기로 지난해 7월 군에서 승인 받은데 이어,이번 관광특구 공모사업을 연속으로 성사시키는 등「속초해수욕장 관광지」의 차별화된 명품해안 자원을 개발하여 글로벌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편의 도모를 위한 사업계획이 컨셉으로 속초시는 천혜의 절경인 명품해안을 배경으로 감성로드「바다 향기로」를 조성하면서, 롯데자산개발(주)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산책로에는 기존의 철책 일부를 살리고, 벙커나 초소를 전망대로 활용함은 물론, 무장공비, 잠수정 침투사례를 소개하는 등 후방지역에서도 분단의 상처를 느낄 수 있는 안보 공간을 마련여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고, 외옹치 마을의 유래와 성황제, 별신제를 모티브로 장승과 솟대, 기원 공간 등을 접목하는 안보와 전통문화 스토리를 담은 감성로드로 개발할 계획이다. □ 속초시는 국도비를 포함하여, 롯데측의 산책로를 토대로 해변 파빌리온을 비롯한 전망데크와 벤치는 물론, 휴식과 문화공연 공간을 마련하고, 내외국인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속초해수욕장 해변로드 까지 약 2km를 연결하여 글로벌관광명소인 감성로드「바다 향기로」를 조성함으로써, 세계인 누구나 걸어서 감성로드「바다 향기로」를 산책하고 청호동「함경도 음식문화」를 체험한 후 갯배를 타고 청초호를 건너「설악로데오거리」에 닿으면 전통시장 장보기가이드 투어와 닭강정․씨앗호떡 등 길거리음식 맛보기 등을 연결하는「글로컬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올해에는「GTI 국제무역박람회」, 내년에는 「2017 팬 아시아 해쉬대회」,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클라이언트그룹 방문객을 대상으로 메이저급 인바운드 여행사들과 협업하여 패키지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또한, 감성로드「바다 향기로」와 연계한 소프트웨어적인 축제 개발을 위해 한류문화 열풍의 킬러콘텐츠인 드라마와 OST를 접목한 영상 콘텐츠축제,「K-Drama OST Festival」을 금년 하반기 개최하여, 한류드라마 상영 및 OST 가수 공연, 팬사인회, OST 프리마켓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여 최근 속초시를 많이 찾는 동남․서남아시아 외국인 관광객을 매료시킬 수 있는 축제로 육성,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 속초시는 이번 공모사업 성공을 계기로 그동안 주춤했던 관광개발관련 사업들이 활기를 되찾아 민선 6기 속초시정이 지향하는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