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득량역에서 타임머신을 타보자!
보성과 순천을 연결하는 경전선에는 여러 간이역이 자리하고 있다. 그중 가장 작은 간이역인 득량역은 5월이 되면 들썩 들썩거린다. 바로 7080 추억의 거리 코스프레 축제가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 펼쳐지기 때문이다. 70, 80년대의 거리 재현부터 추억의 디스코 파티까지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축제는 가족여행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부모님이라면 그 당시 청춘을 회상하고 만끽하는 시간으로, 자식이라면 부모님의 청춘을 상상하고 교감하는 최고의 시간이 된다. 코레일과 연계된 축제로 축제를 경험하면서 보성의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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