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의 신비를 간직한 우리 유산
고려 초기 지어진 농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로, 별자리에서 모티브를 얻어 음양의 기운을 고루 갖춘 돌을 이용했다고 한다. 얼핏 보면 얼기설기 얹어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과학적 원리에 철학적 의미까지 담고 있어 가히 조상의 슬기가 천 년의 신비를 이어온 원동력이 됐다. 장마에도 다리 위로 물이 넘쳐흐르게 만들었으며,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지네가 기어가는 듯 구불거리는 모양으로 생겼는데, 이는 빠른 물살에 견디기 위함이다. 여기에 교각 역할을 하는 기둥은 타원형으로 제작돼 소용돌이가 생기는 것을 막는다. 이 같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고자 시작된 ‘생거진천농다리축제’는 농다리기원제와 농다리백일장, 농다리가요제, 불꽃놀이 등 농다리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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