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낙화의 아름다움
1995년 음력 사월 초파일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진동 불꽃낙화축제는 2006년부터 미더덕 축제행사와 같이 광암항 바다에서 개최하였으나, 2012년부터 불꽃낙화 단독 축제로 개최해 지역의 전통 민속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느티나무 껍질로 만든 숯을 빻아 한지에 적당히 싸서 꽈배기 모양으로 만 것을 줄에 매달아 태우면서 대략 한 시간 정도 불꽃 낙화를 만든다. 떨어지는 만여 개의 불꽃은 밤하늘을 수놓는 불빛으로 장관을 연출한다. 이밖에 불꽃 가요제, 제례행사, 개막식, 불꽃낙화 점화식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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