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선운사의 가을
선운문화제는 1500년 전 양민들에게 소금 굽는 법을 일러준 선운사 창건주 검단스님에게 보답하기 위해 해마다 좋은 질의 소금이 생산되는 봄과 가을이면 은혜를 갚는다는 의미의 ‘보은염’을 선운사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검단리 주민들의 보은염 이운식의 전통을 현재에 이르러 되살려 재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사음악회와 함께 열리는 선운문화제는 선운사와 고창군을 홍보하고 선운사가 갖는 역사적, 문화적, 자연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학술회의, 청소년음악놀이 경연대회, 나눔장터 등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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