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대첩의 승리를 이끈 선조들의 숭고한 얼이 부활하다
처인성은 고려시대 몽고 침입시 승병 김윤후와 지역민들이 일어나 승리한 대몽전승지이다. 대몽항쟁 전승지인 남사면 처인성의 대첩을 기념하는 처인성문화제는 국토 수호에 몸을 바친 승병 김윤후의 무혼과 민중항쟁의 승기를 용인의 지역정신으로 승화시켜나가기 위해 열린다. 고려시대 처인부곡민과 몽고 기마병들이 말을 타고 거리를 행진하는 등 당시의 전쟁 모습을 재현하는 현장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밖에 한복맵시대회, 고려무예시범, 국악관현악 공연, 처인대첩학습관, 전통무예체험관 등 공연 및 전시,체험행사가 풍성히 마련된다. 처인성문화제를 통해 처인대첩의 의미를 되새기며 동시에 한,몽화해와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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