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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와 함께하는 보양식
오리 백숙은 도심이 아닌 산속에서 즐겨야 제맛이다. 한방 오리 백숙은 약재가 국물에 완전히 우러날 때까지 진득이 끓여 내야 하기 때문에, 주문을 한 뒤에도 한참을 기다려야 울주군의 특제 한방 오리 백숙을 만날 수 있다. 펄펄 끓는 커다란 뚝배기를 가득 채운 한방 오리 백숙은 보기만 해도 코끝에 땀방울이 맺힌다. 한약재는 몸에 좋을뿐더러 오리의 잡냄새를 없애 주는 데에도 효과를 보인다. 한방 오리 백숙의 두툼한 오리 살은 쫄깃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쌉싸름한 감칠맛이 도니, 한 그릇을 다 비우고 나면 절로 ‘몸 보신 제대로 했다’는 말이 나오게 될 것이다. 깨알 정보 tip 울주군은 친환경 오리 농법을 이용한 ‘상북 오리 쌀’로도 유명하다. 오리를 방사할 때에는 상북 오리 쌀 풍년 농사 기원제를 열어 지역 주민들 모두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이렇듯 울주군은 오리와 두루 친한 고장이니, 울주군을 여행할 때에는 논을 유유히 헤집고 다니는 오리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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