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진한 국수 한 그릇
민물고기로 즐기는 별미로 어탕국수를 꼽을 수 있다. 메기, 붕어, 쏘가리, 꺽지 등 민물고기를 통째로 넣고 반죽한 면을 넣어 끓이면 어탕국수가 완성된다. 진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추운 겨울에 몸을 보신하기에도 좋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원기회복하기에도 좋다. 얼큰할 뿐만 아니라 진하고 깊은 맛이 어탕국수의 매력이다. 깨알 정보tip 어탕국수는 어죽처럼 약간의 점성이 있어 먹으면 속이 매우 든든하다. 또한, 양질의 단백질, 철분, 칼슘 등이 들어있어 삼계탕과 견줄 정도의 보양식이며, 기력회복에 아주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으니 이만한 음식이 있을까? 어탕 국수만으로 부족하다면 국수를 다 건져먹고 밥을 말아 먹는 것도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