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지역호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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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의 보배
메기와 비슷하게 생긴 빠가사리는 민물에 사는 물고기로, 동자개의 방언이다. 빠가사리는 무청시래기와 궁합이 잘 맞고, 예로부터 부종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지방 함량이 적은 생선으로 다이어트시 단백질 섭취에 도움을 주며 임산부에게 출산전, 후에 모유가 잘 나오게 하여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 빠가사리찜은 흔히 볼 수 있는 붕어찜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주재료인 빠가사리는 계절에 따라 어획량이 다른데, 주로 봄과 여름에 많이 잡힌다. 

깨알 정보 tip
싱싱한 빠가사리의 내장을 깨끗하게 손질하고 겉면에 칼집을 낸다. 무를 토막 썰어 살짝 삶은 무청시래기와 함께 냄비 바닥에 깐다. 그 위에 손질해 둔 빠가사리를 얹고 육수와 고춧가루 양념장을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익힌다. 그리고 약 20분 정도 자작하게 졸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