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365세이프타운)이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안전체험학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학교는 전국 10개소 중 서울과 강원 2개 지역, 3개 종합안전체험관(365세이프타운, 보라매 안전체험관, 광나루안전체험관)이 선정되어 향후 1년간 시범운영을 하게 된다.
「안전체험학교」는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각종 안전체험을 손쉽게 접근하고, 학생들의 위기대응능력을 중점으로 키운다. 특히, 이 사업은 체험관과 교육청 등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이 되어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7대 안전교육 표준안과 연계하여 발달단계별 체계적인 안전교육 체험시설을 구축하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365세이프타운에서는 생활공감 10대 브랜드시책으로 추진 중인 학생 재난안전 아카데미 과정을 확대․보완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안전 체험 킬러콘텐츠를 개발하여 접근성 등의 불리함을 극복하여 명실상부 국내 최고 안전체험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안전체험 위주의 수학여행 문의가 쇄도하는 상황 속에서 이번 안전체험학교에 선정됨에 따라 강원도 교육청에서 도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안전체험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365세이프타운이 금번 교육부 안전체험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8만 여명의 학생이 365세이프타운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365일 비수기 없는 365세이프타운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궁(弓)거랑 벚꽃 한마당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며 식전행사로는 삼호동주민센터 문화단체들의 사물놀이, 민요, 태권도시범 등 ‘궁(弓)거랑 한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벚꽃길 2.5㎞ 거리를 걷는 ‘궁(弓)거랑 한마음 걷기대회’ 및 청소년오케스트라의 합창 등 식전공연이 열린다.
오후 7시에는 개막식이 개최되고 개막식 이후 펼쳐지는 ‘궁(弓)거랑 음악회’에서는 초청가수 신유, 지원이의 축하공연 및 달래음악단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무료 봄꽃 나눠주기, 페이스페인팅,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또한 지난 27일부터 하천 내 귀신고래, 팬더가족 등 한지등 24점을 설치하여 야간에 불을 밝히고 있어, 무거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남구청은 “울산의 새로운 도심속 명소로 자리매김한 무거생태하천에서 아름답게 수놓은 벚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활짝 핀 벚꽃과 어우러진 무거천을 많은 시민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선문화원(원장 윤형중)은 4월 2일부터 조양강변에서 정선아리랑2호 나룻배 운행을 재개한다.
운행은 4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휴일과 휴일, 정선5일장날, 관광성수기에 오전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운행구간은 정선 제2교가 개통되기전 녹송마을과 정선읍내를 유일하게 연결해 주던 교통수단 나룻배로서 정선읍내 사람들에게는 많은 추억거리를 가져다 주었다.
특히 정선역에 기차가 들어온 67년부터 정선교가 준공되는 약 2년간은 서울에서 출발한 기차가 새벽 2시경 정선역에 도착하여 그 기차를 타고 온 주민들이 읍내로 들어올 때 뱃사공 아저씨가 깜박 잠들면 발을 동동 굴리면서 마냥 기다려야만 했다.
뱃사공이란 직업은 그 당시엔 무척 고단한 일과였을 것이다.
현재 아리랑2호를 운행하는 안상찬(74정선읍 봉양리 거주)어르신은 정선 이절과 다래를 연결하는 월천나루에서, 이균식(73세) 어르신은 정선 가수리 하매나루에서 뱃사공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분들로 능숙한 솜씨로 탑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져 주실 것이다.
윤형중 문화원장은 정선아리랑2호의 운행은 열차가 들어오는 역에서 정선 5일장으로 오는 관광객들에게 무료 탑승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리랑 고장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해 15,000여명이 탑승하는 나룻배 운행은 생활문화를 전승시켜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기 위해 정선군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새콤달콤 2015논산딸기축제 ‘팡파르’
- 4월 1일부터 5일간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행사로 ‘오감만족’ -
올해로 17회를 맞은 2015 논산딸기축제가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새콤달콤한 봄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딸기축제 기간 중에는 개막식 등 공식문화행사 33종, 농특산물전시판매 등 홍보행사 17종, 청정딸기수확체험 등 체험행사 15종, 논산시민화합한마당 등 부대행사 11종 등 총 5개분야 96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제1회 황산벌 청년 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며 축제 하이라이트인 개막공연에는 홍진영, 조영구, 현철, 설운도, 현숙, 박상철, 배일호, 박구윤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주요 공연행사로는 4월 1일 첫날은 ▶ 면회가족 딸기이벤트, 논산 딸기축제 개막 축하공연, 2일은 ▶ 어린이 그룹사운드 큰놀이마당 경연대회, 예스민밴드7080공연, 가족대항딸기이벤트, 3일은 ▶ 전국 딸기 사생대회, 논산예술인한마당, 4일은 ▶ 전국어린이재롱둥이 공연,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딸기라이브콘서트, 5일에는 ▶ 논산시민화합한마당, 남미음악공연, 폐막 공연 등이 열린다.
딸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는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청정딸기 수확체험을 비롯해 딸기떡 길게 뽑기, 딸기케이크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상춘객들의 발길이 대거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딸기 특구관에서는 논산 딸기 산업의 현주소와 우수성을, 봄꽃정원에서는 화사한 봄기운을, 4~5일에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역사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논산의 역사와 문화까지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주한 외교사절 및 대사관 관계자 등 9개국 60여명이 축제를 관람하고 딸기 수확체험 등에도 참여할 예정으로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 외연에서는 화지중앙시장 홍보행사를 비롯해 충남도지사기 그라운드골프대회 및 족구대회, 충청권 한마음 배드민턴대회, 남녀궁도대회, 충남연합회장기 탁구대회 등 풍성한 체육행사가 함께 열려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딸기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어느 해보다 다채롭게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논산에서 행복한 봄 추억을 듬뿍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회문산자연휴양림, 역사를 힐링한다
- 2월 추천 자연휴양림에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 선정 -
- 겨울산행과 휴식하기 좋은 겨울여행의 명소 -
< 주요내용 >
□ 민족의 영산, 호남의 명당으로 알려진 회문산
o 동학농민운동의 진원지, 항일의병활동의 무대 등 역사가 깊은 곳
□ 겨울이 더 즐거운 휴양림
o 구룡폭포, 겨울에 피는 ‘앉은부채’, 멋진 설경으로 겨울산행의 백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고추장의 고장’으로 알려진 전북 순창의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을 ‘2월의 추천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족의 영산(靈山) 회문산은 예로부터 다섯 선인이 바둑을 두는 형상인 ‘오선위기혈’이 있어 국내 풍수가들이 손꼽는 명당이며, 항일의병과 동학농민운동의 진원지, 그리고 빨치산 점령지로 알려져 있어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
회문산 동쪽 계곡부에 자리잡은 회문산자연휴양림은 1993년 개장했지만 시설물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자랑하며, 휴양림을 흐르는 청정계곡과 아홉구비의 구룡폭포 그리고 회문산 설경은 겨울철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 유일하게 곤충표본전시실과 회문산역사관을 운영하고 있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곤충만들기 체험과 역사의 현장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빨치산 토벌의 희생자를 기리고 평화를 기원하는 비목공원, 위령탑, 기이한 형상의 여근목(木), 회문산 정상의 천근월굴(천근-양, 월굴-음, 음양의 조화로 육체를 완성한다는 뜻을 새긴 암석)은 휴양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며, 2월에 눈 속에서 꽃이 피우는 신비한 ‘앉은부채’를 보는 행운도 가질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저물어가는 겨울, 신비함과 전설을 가득 품은 회문산자연휴양림에서 조용하게 휴식을 하면서 심신을 재충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단풍이 든 운장산의 갈거계곡..
- 10월 추천 자연휴양림에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선정 -
- 음이온 가득한 갈거계곡과 단풍은 가을여행에 백미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본격적으로 단풍이 물드는 10월을 맞아 단풍여행, 갈거계곡 그리고 운장산 산행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을 ‘10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 진안의 운장산 자락에 위치하며, 휴양림으로 흘러드는 ‘갈거계곡’은 음이온이 가득해 힐링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이다. 또한 아담한 산림휴양시설과 단풍의 조화로 멋진 가을풍경을 만들어 낸다.
한편 조선 중기 문장가 송익필 선생의 호를 따서 이름 붙여진 운장산은 마이산과 함께 전북 최고의 명산으로 가을산행을 하기에 아주 좋다. 휴양림에서 자동차로 40분 이내에는 용담호, 백무동계곡, 운일암반일암, 마이산, 진안 홍삼스파 등 가을과 어울리는 관광명소도 풍부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완연한 가을의 기운이 가득한 10월에는 청정계곡과 고운빛깔의 단풍으로 가득한 운장산자연휴양림으로 힐링여행을 떠나 볼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