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독립문 앞 영천시장에서는 ‘마을을 다시 세우고 시장을 활성화 한다’는 목표로 하는 ‘동립장(洞立場)’이 5월 16일 토요일에 열린다. 올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에 영천시장 어린이 공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유아용품을 주제로 유아들의 체험과 도서, 먹거리가 준비되어있는 주행사장과 주민들이 유아용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판매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부대행사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주행사장에서는 한식연구가 박종숙이 전통장으로 맛을 낸, 맛있게 건강한 우리아이 밥상을 공개하고,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 장보기 체험인 “엄마는 쉬세요, 장은 제가 볼게요!”를 통해 돈의 가치와 안전 먹거리의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과 친해지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유아와 어린이용 책을 출판사로부터 기증 받아 저렴한 기격으로 판매하는 키즈북 코너도 있으니 어린이날을 소홀히 보낸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찾아간다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행사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데 주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푸드코드에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전통과자, 미숫가루, 닭강정, 호박죽, 햄버거와 코코넛쉐이크, 요구르트, 아이스티로 이루어진 디저트카페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시장안의 먹거리 점포들도 주행사장에서 시장 안내지도와 함께 받은 도시락 통을 가져가면 자기가 먹고 싶은 만큼 소량으로 구매가 가능한 영천 런치박스가 이날 함께 운영 된다고 하니 토요일 오후 가족과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국립대구과학관 앞 도로를 주무대로 하여 「달성 토마토 축제」를 개최한다.
○ 대구·경북권 최초로 실시되는 「달성 토마토 축제」는 달성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를 활용한 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 농가에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 지역 토마토와 달성군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하여 추진되는 행사로주최 달성군, 주관 신의 물방울 사업단, 후원으로 국립대구과학관, 한국지역진흥재단, 한방휴사업단, 달성군 토마토작목반이 참여한다.
○ 주요 프로그램으로 군악대와 농악,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토마토 거리 퍼레이드 식전행사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난타 공연 등의 퍼포먼스, 토마토 물총 싸움, 토마토 던지기, 금반지를 찾아라, 500인분 스파게티 만들기 등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천원의 행복 컵’이라는 이름의 컵을 천 원에구매할 경우 축제 기간 동안 토마토 주스를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다.
○ 특히,메인행사 외에도 토마토와인 시음, 토마토구이 시식, 토마토 높이 쌓기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마술, 음악,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버스킹 공연팀초청으로 가족과 연인 중심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농가의토마토 판매장 및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을 통해 농가소득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달성 토마토 축제」를 통하여농가소득창출과 관광달성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함께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편 축제에 사용되는 토마토는 비상품성 끝물 토마토로 지역 농가에서 판매가 어려운 상품을 구매하여 농가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사용 이후에는 전량 퇴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달성군은 참달성, 논공농협, 하빈농협, (주)오뚜기, 현풍휴게소, HillCrest등 토마토 관련 업체로부터 협찬을 받아 축제행사비 절감에도 노력하고 있다.
○「2015, 달성 ‘RED'페스티발-달성 토마토에 물들다」의 세부 프로그램은 「달성 토마토 축제」홈페이지(www.winestory.kr)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winestory.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제기간 중 행사운영을 도와 줄 대학생 자원봉사자 250명을 모집 중에 있으므로 자원봉사를 지원 할 신청자는 달성군 자원봉사센터(nanum.dalseong.daegu.kr)로 신청하면 된다.
□ 동해시는 동해 지역의 3대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묵호항 수산물축제’ 개최 기간이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확정됨에 따라 세부추진계획 및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 동해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묵호항수산물축제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2015 묵호항 싱싱수산물 축제’는 동해시의 싱싱한 해산물과 어촌 문화를 배경으로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묵호 수변공원, 묵호어판장 등 묵호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올해는 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독특하고 차별화된 지역문화 축제로 승화˙발전시키고 차별화된 체험 관광을 통해 어촌관광 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 주요행사로는 개막특집공연을 시작으로 선상불꽃놀이, 묵호항 가수왕 선발대회, 지역문화예술 동아리공연, 맨손고기잡기 체험, 어선승선체험, 수산물 반짝 경매체험, 오징어할복체험, 건오징어 축잡기 및 무게달기 체험, 오징어가면만들기체험, 수산물 모형 쿠기 만들기 및 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 활동으로 관광객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하기로 하였다.
□ 특히, 지역 음식문화와 농·특산물을 접목한 지역의 대표 향토음식 발굴 육성을 위해 향토 음식브랜드 개발 ‘어가만찬’ 프로그램을 기획해 행사장에서 첫 선을 보이며 묵호등대마을에서는 묵호등대를 소재로 한 벽화그리기 행사가 열려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에게 1970년대의 옛 향수를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밖에, 80년대 오징어 가설 덕장을 포토존으로 설치해 참가자의 흥미를 더해주며 킹크랩·수입대게 판매행사, 오징어빵 시식판매행사와 묵호항 판장음식 시식 및 판매행사, 수산물 및 건어물 직매장터 판매˙홍보부스도 설치 운영한다.
□ 한편, 동해시는 수산물축제 시기를 두고 고심 끝에 수산물의 주 생산시기와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6월에 개최함으로써 6월 축제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시는 축제 개최 전까지 다각적인 홍보와 알찬 축제 프로그램 구성으로 동해시를 대표하는 지역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묵호항 일대는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가꾸어갈 계획이다.
□ 화천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해를 거듭할 수록 증가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화천군에서 공식집계한 바에 따르면 5월 현재 53,268명이 산천어 축제와 사계투어 등 화천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난다. 이 수치는 공식 방문객을 종합한 수치이고 집계에 나오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까지 포함하면 상당수 인원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전년도 이맘때에 화천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4,080명으로, 올해는 156%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화천군의 적극적인 외국 관광객 유치 전략과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관광홍보전 참여 그리고 산천어 축제, 사계투어 등 화천을 먼저 다녀간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 『산천어 축제』는 자타공인 최고의 겨울축제로 내국인 및 외국인의 방문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또한, 화천의 청정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사계투어』에서는 산천어공방 체험, 한복 입기, 김치 만들기 등을 통해 화천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계투어』에 참가하는 외국인은 주로 ‘말레이시아,싱가포르,대만,중국,태국’ 등 아시아의 관광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배낭여행 등 ‘유럽, 미주’에서 찾는 외국인들도 점차 늘고 있다.
□ 화천군에는 올 하반기에도 토마토 축제(7월 30일~8월 2일), 붕어섬 쪽배 축제(7월∼8월 중)등 성공적인 지역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고, 사계투어 방문객까지 더해져 사상 최대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2015년 문화관광체육부 수상레저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붕어섬, 사계절 체험관광 - “에어링 화천”』이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여 “관광 한류를 이끄는 화천”으로의 이미지를 더욱 더 강하게 새길 것으로 보인다.
※ 에어링 화천 : ‘바람을 맞다’와 ‘산책, 옥외운동’을 나타내는 에어링(airing)에 빼어난 수로와 산길 그리고 맑고 깨끗한 공기를 가진 청정 지역 ‘화천’을 접목시킨 것. 이곳에는 월엽편주(수상자전거), 카누, 하늘가르기(짚라인), 2·4인승 자전거 등의 가족·친구·연인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 최문순 화천군수는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프로그램별 개선점을 확인하여 내·외국인 모두가 선호하는 관광지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