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문평면 명하쪽빛마을에서 대전시 관할 소방공무원 20명을 초청해 1박 2일 농촌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문평면 명하마을 1박2일 농촌치유프로그램 진행…
1
2
농촌치유프로그램은 연일 각종 사건·사고 출동으로 인한 소방관의 심신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 해소, 치유 등을 위해 문평 명하쪽빛마을(위원장 정만식) 주관으로 대전소방본부와 연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쪽을 활용한 족욕, 스카프 염색, 명상, 치유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립나주병원 김소형 임상전문상담가의 외상 후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치유강좌’ 등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에서 재배한 각종 나물로 차려진 명하나물밥상과 백봉오골계해신탕 등 몸보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방관 김모 씨는 “농촌의 풀 내음을 맡는 순간부터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고, 쪽 족욕과 밤 하늘 별을 보면서 하는 명상은 가장 인상 깊은 체험 활동이었다.”며, “심신 치유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명하마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하마을 관계자는 “농촌치유프로그램은 붉은색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소방관을 비롯한 방문 관광객들의 정신적, 육체적 치유 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촌 마을의 신소득원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쪽빛은 영어로 Indigo(인디고), 다른 말로 남색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차분한 기분이 들게하죠. 특별히 명하쪽빛마을은 예로부터 마을 전체가 쪽 염색을 해왔으며, 중요무형문화재였던 염색장인 고 윤병운 선생이 살던 마을이기도 합니다.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쪽빛 체험을 하고 싶은 분들은 전남 나주로 떠나요~!
글 트래블투데이 문찬미 취재기자
발행2019년 06월 07 일자
해당 콘텐츠에 대한 기여도 기사+사진 기사 사진 오류수정
참여한 트래블파트너가 없습니다.
참여한 주재기자가 없습니다.
참여한 파워리포터가 없습니다.
참여한 한줄리포터가 없습니다.
테마리스트 페이지 버튼 테마별 기사리스트 페이지로 이동
테마리스트 해당기사와 같은 테마기사 리스트
테마리스트 바로가기 버튼 테마별 리스트 정보제공
핫마크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 정보
콘텐츠호감도
콘텐츠들에 대한
트래블피플의 반응도
사용방법 안내버튼 설명 페이지 활성화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슈퍼라이터,
파워리포터, 한줄리포터로 구성된 트래블피플
스크랩
마이페이지
스크랩 내역에 저장
해당기사에 대한 참여
추가정보나 사진제공,
오탈자 등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