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들썩들썩 오늘은 여기” 6월 추천 여행지_초록의 힐링, 자연휴양림

여행정보 플랫폼인 트래블아이, 상용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여행정보 사용자 빅데이터와 트래블투데이를 통해 제공되는 여행기사 반응도를 기초지수로 활용해 “대한민국 들썩들썩 오늘은 여기” 6월 추천 여행지를 선정했다.
 
트래블아이는 6월의 테마로 ‘초록의 힐링, 자연휴양림’을 추천 여행지를 선정 발표했고, 선정된 지역은 전남 광양시 ‘백운산 자연휴양림’, 전남 보성군 ‘제암산 자연휴양림’, 충남 서천군 ‘희리산 자연휴양림’, 대구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이 추천되었다.

 

전남 광양시 ‘백운산 자연휴양림’

백운산은 ‘봉강 설불계곡, 옥룡 동곡계곡, 다압 금천계곡, 진상 어치계곡’으로 불리는 광양의 4대 계곡을 모두 품고 있다. 이러한 백운산 계곡은 승용차로 계곡 인근까지 이동할 수 있어 계곡 물놀이를 즐기려는 전국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백운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백운산 자연휴양림 역시 그러하다. 최근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총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3개년에 걸처 시행한 백운산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부지 55ha 규모로 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마당, 치유숲길, 풍욕장 등을 조성하였다, 또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헬스케어시스템과 각종 치유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 개장과 동시에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산림자원을 활용한 가치 증대와 최고급 인프라를 통한 명품 치유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보성군 ‘제암산 자연휴양림’

제암산은 ‘모든 산을 압도하는 황제의 산’이라는 뜻으로, 자연휴양림 역시 매우 특별하다. 울창한 숲속에서 다이내믹한 체험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보내고 싶다면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속모험시설을 추천한다. 3개 코스로 구성된 에코어드벤처, 호수를 가로지르며 제암산의 기운을 만끽하는 짚라인, 그 외 40여개 게임 시설 등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복잡하고 오염된 도심을 벗어나 편안하고 쾌적한 곳에서의 휴식을 원한다면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를 찾아가 보자. 이곳에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명상실, 녹차탕, 황토·맥반석찜질방, 산소방 및 숙박시설이 있어 유해 환경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각종 환경성질환을 치유하며 힐링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에 올바른 이해와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환경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충남 서천군 ‘희리산 자연휴양림’

희리산 자연휴양림은 사시사철 푸른 해송으로 가득하다. 산책길은 해송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와 테라핀 등 건강한 물질을 내품는 기운들로 가득하다. 특히나 이곳은 여타의 자연휴양림과 다르게 수종의 95퍼센트 이상이 해송으로 되어 있어 단일수종으로 이루어진 자연휴양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게 되면 서해 바다가 한 눈에 조망되는데, 이 때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온 몸으로 느끼며 가슴이 탁트이는 순간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고요한 산속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탐방객을 위해 숲속의 집을 비롯한 야영데크와 캠핑카 야영장을 갖추고 있다.

 

대구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

비슬산은 하늘로 뻗은 일본잎갈나무와 소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선사하기에 무더운 대구 속에서도 쾌적한 산행이 가능하다. 이렇게 잘 가꿔진 숲은 맑고 깨끗한 공기를 주고 초록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어 마음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눈을 편안하게 하며,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킨다. 이에 대구 달성군은 비슬산 자락 82㏊에 약 30억원을 들여 최근 치유의 숲을 조성하였다. 이를 통해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 숲 고유의 치유기능으로 탐방객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치유의 숲에서 이뤄지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개인별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예약이 필수다.

이 밖에도 특색있는 자연휴양림으로는 전남 순천시의 낙안민속 자연휴양림과 경남 산청군의 동의보감촌 산청한방자연휴양림, 해안생태형 휴양림으로 알려진 전북 부안군의 변산 자연휴양림, 아세안 10개국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경기 양주시 아세안 자연휴양림, 마지막으로 개인이 가꾼 숲이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된 최초의 사례이자 작년에 대통령 내외의 여름휴가지로 더욱 유명해진 대전 서구의 장태산 자연휴양림 등이 6월에 가볼만한 국내관광 여행지로 추천됐다.

6월의 추천 여행 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문화마케팅연구소가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를 통해 6월 한달 간 관광마케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