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고창군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인 고창농악과 동학농민혁명의 역사가 만났다. 지난 25일 (사)고창농악보존회의 2019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히스토리 감성농악 ‘광대, 1894’가 첫 선을 보인 가운데 관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고창농악보존회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광대, 1894’ 25일 첫 공연에 관객 열광
1
2
3
4
‘광대, 1894’는 동학농민혁명 125주년을 맞아 국가기념일 제정을 기념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1894년 갑오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고창에 살았던 홍낙관이라는 실존인물과, 그를 중심으로 조직된 재인광대부대를 모티브로 삼아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고창농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농악과 남도 씻김굿, 죽방울, 버나놀이, 기놀이 등과 라이브로 진행되는 기악연주가 더해져 기존보다 농악의 풍성함을 더해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광대, 1894’ 남기성 연출가는 “이번 작품에서는 농악을 통해 눈물과 웃음, 감동 등 다양한 감성의 신명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동학농민혁명 당시 실제 고창의 역사를 다루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만든 공연이다. 다양한 연희와 볼거리로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고창농악의 신명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악전용극장에는 다양한 전통놀이체험과, 먹거리 주막이 준비되어 있어 다채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창 지역 상생 프로젝트 ‘먹놀자 프로젝트’를 진행해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고창내의 먹거리, 즐길 거리 이용시 다양한 할인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상설공연의 관람료는 1만원이며 티켓은 당일 현장예매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특히, 인터파크티켓 온라인 예매시 60퍼센트 할인이 적용 되며 고창군민의 경우 50퍼센트 할인이 적용된다. 그 외에 다양한 티켓 할인 혜택이 준비돼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티켓과 고창농악홈페이지(gochanggut.org)를 참조하면 된다.
우리 전통의 것을 보존하고 역사를 전승해가려는 움직임이기에 더 뜻깊은 것 같습니다. 동학농민혁명 125주년을 맞아 농악 한 판이 벌어지는 고창으로 나들이 어떠신가요? 특별히 온라인 예매가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꼭 체크하셔야겠습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신익환 취재기자
발행2019년 05월 29 일자
해당 콘텐츠에 대한 기여도 기사+사진 기사 사진 오류수정
참여한 트래블파트너가 없습니다.
참여한 주재기자가 없습니다.
참여한 파워리포터가 없습니다.
참여한 한줄리포터가 없습니다.
테마리스트 페이지 버튼 테마별 기사리스트 페이지로 이동
테마리스트 해당기사와 같은 테마기사 리스트
테마리스트 바로가기 버튼 테마별 리스트 정보제공
핫마크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 정보
콘텐츠호감도
콘텐츠들에 대한
트래블피플의 반응도
사용방법 안내버튼 설명 페이지 활성화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슈퍼라이터,
파워리포터, 한줄리포터로 구성된 트래블피플
스크랩
마이페이지
스크랩 내역에 저장
해당기사에 대한 참여
추가정보나 사진제공,
오탈자 등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