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이 지나고 따뜻한 날씨 덕분에 마을마다 봄나들이를 가고 있다. 이번 주말(4. 6.~7.)에 부안 상서 제4회 개암동 벚꽃축제가 열린다.
공연부터 예술버스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축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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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봄이 일찍 찾아와 남녘에는 벚꽃·산수유, 봄꽃들이 1주일정도 일찍 개화하여 여기저기 꽃소식이 들려온다. 이번 주말이면 개암사 진입로 벚꽃들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수변데크 조성 및 차없는 거리 행사로 주변을 정리하여 더욱더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4월 6일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는 포스댄스 컴퍼니의 거리공연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오후 2시)과 군민들이 준비한 우리동네 음악회를 진행한다.
둘째날 7일에는 벚꽃 가요제를 시작으로 전북도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예술버스가 찾아와 밸리댄스, 트로트비보이, 마술쇼, 매직버블 공연을 선보이며 우리동네음악회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먹거리 부스, 지역농·특산물판매장, 체험프로그램, 게릴라 이벤트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지역축제가 열린다.
개암사로 가는 길에 핑크빛이 깔리겠네요. 만개한 봄꽃과 어우러질 개암사 사찰의 풍경이 기대됩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19년 04월 03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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