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세풍-중군) 건설공사’가 마무리되어 3월 28일 오후 4시에 개통된다고 밝혔다.
광양-순천 가는 길, “더 안전해지고, 더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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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에서 시행한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세풍-중군)는 시내 구간을 우회하는 총 연장 9.28km의 4차로 신설노선으로, 지난 2006년 6월 착공하여 3,2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로에는 터널 4개소와 교량 13개소, 입체교차로 3개소 등이 설치됐다.
특히 광양서천을 횡단하는 세풍대교가 국내 최초로 곡선형 3주탑 사장교로 건설되고, 주탑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광양의 새로운 상징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광양 시가지 통과 시 잦은 신호체계로 상습 정체 구간이었으나 이번 세풍-중군 개통으로 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광양과 순천을 오갈 수 있어 운전자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설도로를 이용할 경우 기존 국도 2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10분 이상(25분→15분) 단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광양제철소 이용 차량의 신설구간 통행으로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접근성 향상으로 광양제철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봉구 도로시설팀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세풍-중군 구간과 금년 말 개통 예정인 ‘광양시 국도대체우회도로(중군-진정)가 모두 완공되면, 여수와 순천, 광양, 하동권과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존의 정체구간이 상습적으로 나타났었다고 하니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겠네요.
글 트래블투데이 문찬미 취재기자
발행2019년 03월 27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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