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월 27일 오후 2시 구 청사 6층 하늘정원에서 ‘금천장독대’ 프로그램 일환으로 우리 고유 음식 장(醬)을 만들어 보는 ‘장 담그기’ 실습 시간을 가졌다.
‘메주’, ‘소금’, ‘물’이 장이 되는 과정 함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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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실습은 지역 주민과 직장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주’, ‘소금’, ‘물’로 장을 만드는 전통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은정 전통 장(醬) 전문가의 이론 수업과 시연 있은 후 참가자들은 4인 1조로 ‘장 담그기’를 시작했다. 장독 하나당 콩 한말 분량으로 총 15개 장독에 장을 채웠다.
한편, ‘금천장독대’ 프로그램은 2월 ‘장 담그기’, 4월 ‘장 가르기’, 11월 ‘장 나누기’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과정에 참여한 참가자는 직접 담근 된장(3kg)과 간장(500ml)을 받을 수 있다.
된장이 탄생되기까지 올 연말까지의 긴 여정이 시작되었군요. 혼자서는 엄두를 내기 힘든 미션인데 전문가의 도움도 받고 여럿이 모여 함께 하니 서로 힘이 되곘어요.
글 트래블투데이 박주리 취재기자
발행2019년 02월 28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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