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스토리 드라마대본 공모전」당선작
한류스타 진영 주연 웹드라마로 탄생, 화제 속 방영중

‘풍경(風磬)’은 지난 2017년, 서울시가 주최한 서울을 소재로 하는 시민공모 「서울스토리 드라마대본 공모전」 당선작으로 시민공모작을 웹드라마화한 첫 번째 사례이다.

웹드라마 '풍경'은 회당 10분 분량, 총 10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네이버TV(https://tv.naver.com)와 라쿠텐비키(https://www.viki.com/tv) 홈페이지에 접속해 ‘풍경’을 검색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라쿠텐비키’는 현재 동남아에서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며 남미와 유럽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세계 최초 다국어 자막 번역 플랫폼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서울이야기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드라마 ‘풍경(風磬)’은 내‧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조계사 템플스테이, 북촌 한옥마을, 서울로7017, 남산, 인사동, 통인시장, 서울광장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주인공의 성장과 따뜻한 이야기들을 아름답게 펼쳐내는 작품이다.
주요 줄거리는 파양되어 미국으로 입양 보내진 천재 소설가 다니엘(진영)이 18년 만에 서울로 돌아와 자신을 파양한 가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주인공이 어린 시절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서울 곳곳의 골목과 장소를 만나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차세대 한류스타 진영과 인기 아이돌 AOA의 민아, 이밖에 북촌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파양한 아들을 기다리는 엄마 역의 배우 박현숙, 안방 극장의 단골 연기파 배우 최정우, 영화 곤지암의 주연배우 이승욱 등이 출연한다.
주인공인 다니엘을 연기한 진영은 “서울에 살면서도 이런 곳이 있었는지 처음 알게 된 곳이 많았다. 시청자들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따듯한 가족이야기를 만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옥 게스트하우스가 주요 무대인 만큼 서울의 감성과 따뜻한 이야기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라며 "특히 한류 아이돌스타의 출연과 월드와이드 동영상플랫폼 라쿠텐비키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는 만큼, 글로벌 서울의 다양한 모습이 해외에 널리 알려져 서울 방문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