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이 겨울을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든다. 서울로에 식재된 꽃과 나무가 겨울나기에 들어가고 그 자리에 12개의 탄생 별자리와 형형색색의 조명이 설치되어 별 빛이 내리는 환상적인 겨울야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12개의 트리팟 별자리, 별빛 내리는 서울로
‘별빛이 내리는 서울로’라는 명칭으로 2019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조명연출은 겨울을 나기위해 짚으로 둘러쌓인 서울로 식물들을활용하여 물병자리부터 염소자리까지 12개의 탄생 별자리가 되어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12개의 탄생 별자리조명은 밤하늘의 은하수가 펼쳐지는 듯한 느낌의 다른 조명들과 어우러져 서울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탄생 별자리를 찾아보는 체험과 포토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서울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인 목련마당~서울역광장 상부 구간에 별자리조명 외에도 라이팅볼, 이미지 투사등, 은하수조명 등을 집중적으로 설치한다. 작년 겨울 고가 상부의 서울역 광장쪽 일부구간에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라이팅볼 연출을 올해에는 서울역광장~목련마당 상부구간에 넓게 퍼지게 배치하여 우주 속을 표류하는 느낌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16개의 조명폴에 프로젝터를 매달아 바닥으로 투사시키는 방식의 이미지 투사등 연출은 생텍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 속의 명언들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645개의 원형의 수목화분에서 짙푸른색으로 빛났던 일반적인 야간조명과는 달리 이번 ‘별빛이 내리는 서울로’ 행사기간에는 노랑색, 하얀색 등 따뜻한 색깔 조합의 조명으로 화려하게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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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의 야간조명과 연계하여 서울로 7017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12월 12일, 13일, 17일, 18일, 19일 19시부터 21시까지 총 5회가 진행된다. 과학동아천문대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밤하늘의 빛나는 별자리와 달 이야기 강연과 회전 별자리판 만들기, 천체망원경 관측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과 달을 관찰하는 것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겨울밤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회차당 15명의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로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로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접수가능하며 선착순 무료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겨우내 잠시 휴식에 들어간 꽃과 나무 대신 별자리와 조명으로 빛나는 서울로의 모습은 서울의 새로운 겨울야경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겨울 밤을 수놓을 따뜻한 불빛 조명이 설치되는 서울로7017. 과학동아천문대에서 진행되는 별자리 관측 체험도 절대 놓치지 마세요~^^
글 트래블투데이 홍성규 취재기자
발행2018년 12월 14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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