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유물 없는 디지털박물관으로 2007년 개관해 지속적으로 관람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29일 오후 2시 '2018년 특별기획전시 - 안동, 안동인'을 개최한다. 새로운 시도의 작품 제작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말까지 계속된다.
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11월 29일(목) 오후 2시 ‘2018년 특별기획전시 『안동, 안동인』’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안동, 안동인’을 주제로 이미지 블록, 매핑 프로젝터, 안동포 스토리 일러스트, 벽화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새로운 시도의 작품 제작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내년 2월 말까지 계속된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2016년에는 신도청 이전을 축하하고 정든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경북도청 이전지 주민들의 고향에 대한 추억을 담은 ‘추억 속의 보물 보따리’ 기획전을 개최했다. 또 지난해는 안동의 다양한 제사 모습을 소개하는 ‘안동의 제사’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매년 특색 있는 주제를 선정해 특별기획전시를 마련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안동인의 해학의 상징인 하회탈춤의 흥, 삶의 결을 직조하듯 씨실과 날실을 교차하는 안동포의 결, 안동인의 과거와 현재의 길, 안동인의 이미지를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의 콘텐츠 개발로 박물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웅부문화공원에 자리한 전국 유일의 유물 없는 디지털박물관으로 2007년 개관해 지속적으로 관람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7년 개관한 이래 줄곧 새로운 시도의 작품 제작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힘써온 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이러한 도전으로 안동의 전통문화 가치를 재발견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감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18년 11월 29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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