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오는 12월 부터 세일요트 낙조투어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압해도 선착장에서 출발해 천사대교까지 운항하며 5천만평의 바다정원과 해질녘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되어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2월 부터 세일요트 낙조투어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압해도 선착장에서 출발해 천사대교까지 운항하며 5천만평의 바다정원과 해질녘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1시간 30분 투어 기준으로 성인은 20,000원, 청소년․군인은 17,500원, 어린이‧노인은 15,000원이다.
세일요트는 55피트급으로 44명이 탈 수 있는 쌍동선 형태로 신안군이 지자체 최초로 상품을 출시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바 있다.
박우량 군수는 “요트 상품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낙조투어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품을 운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요트 투어와 스테이 두 종류의 상품을 지난 2017년 7월부터 압해도선착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황금빛으로 물든 바다를 보며 유유자적 요트 투어를 느끼는 낭만은 생각만해도 멋있는 경험이 되겠네요. 바다 위에서 즐기는 낙조를 배경으로 가족간에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연인들의 프로포즈 장소로도 손색 없을꺼 같아요.
글 트래블투데이 박옥란 편집국장
발행2018년 11월 29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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