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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구름을 타고 황금금어가 나타났다. 금정특화문화콘텐츠 '금어의 대관식' 공연

금정구가 11월 30일 저녁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금정산 금어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장르, 금샘발원을 주제로 한 융복합 퍼포먼스 ‘금어의 대관식’을 공연한다. 

					
				

금샘발원을 주제로 한 융복합 퍼포먼스 ‘금어의 대관식’

금어의 대관식 포스터

이번 공연은 부산의 진산 금정산의 금어설화를 모티브로 무용, 힙합, 전통풍물, 국악, 마샬아츠 등 다양한 장르를 컬래버레이션해 금어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연출,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금정설화_ 금빛 우물을 뜻하는 금정(金井)산의 금정이 바로 금샘에서 연원했다. 금정산에는 금빛 물고기가 오색 찬란한 구름과 함께 하늘에서 내려와 금정산의 금샘에서 놀았다는 ‘금어설화’가 동국여지승람으로 전해진다.)

금정구는 지난 5월 지역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금정구 대표 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하는 「금정 특화 문화콘텐츠 제작」 공모에서 <전통종합연희단체 풍류인>을 최종 선정했다. <전통종합연희단체 풍류인>은 『금어의 대관식』 공연을 제작하여 지난 9월 부산거리예술축제에서 거리를 누비는 퍼레이드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의 문화자원을 콘텐츠화 하고, 주민을 위한 지역의 뿌리 찾기와 문화향유에 앞장설 설 것이며, 문턱이 없는 문화예술을 위해 이번 공연은 금정구민 뿐 아니라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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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민 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금정구 대관식 공연! 11월 마지막 밤을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보내보면 어떨까요!^^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18년 11월 27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