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2일(목) 10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서울의 생활예술동아리가 모두 모이는 <생활문화 거버넌스25 페어>를 개최한다. 25개 자치구의 지역별 특성이 담긴 생활문화·예술 활동이야기 전시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80여 팀의 생활예술동아리 모습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장르, 80여개 생활예술동아리가 한자리에
서울시민의 생활예술활동을 촉진하고 자치구의 지역특성과 활동이 드러나도록 기획된 ‘생활문화 거버넌스25 페어’는 기존의 사업 성과공유회 형태를 탈피하여 생활예술동아리와 함께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공연, 활기찬 예술 마켓, 문화가 있는 전시”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개막 축하공연 콘셉트는 ‘생동감 있는 공연’이다. 밴드, 인형극, 노래 등 남녀노소 구분없이 재미있게 활동하는 생활예술동아리가 참여한다. 양천구 ‘파시오네 오카리나 앙상블’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인형극, 음악, 노래 등 총 20팀이 연달아 무대를 펼친다.
‘활기찬 예술 마켓’에서는 동아리별 독특하고 개성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 캘리그라피, 캔들 등 동아리 20팀이 참여하여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마켓이 함께 열린다. ‘문화가 있는 전시’에서는 2018년 ‘자치구 생활문화 협력체계구축’ 사업에 참여한 25개 자치구의 지역특성과 활동내용을 담은 부스와 생활예술동아리의 전시가 함께 어우러져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시 기간 내 생활예술매개자(FA)의 역할과 에피소드들이 담긴 FA ZONE을 조성하여, 각 지역에서 활동한 생활예술매개자의 이야기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관객에게 무료로 기념품도 제공한다.
서울문화재단은 김종휘 대표이사는 “생활문화 거버넌스25 페어는 서울시민의 생활예술활동이 확산하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행사”라고 밝히며 “이번 페어가 자치구, 생활예술매개자, 동아리, 일반시민 등 생활예술을 즐기는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기고 새로운 네트워킹을 가능케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생활문화 거버넌스25 페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일상 생활 속으로 들어온 문화와 예술. 생활예술에 대한 궁금증, '생활문화 거버넌스25 페어'에 참여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해소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글 트래블투데이 홍성규 취재기자
발행2018년 11월 2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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