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11월 10일 느랭이골자연휴양림에서 ‘제2회 백운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행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있다.
백운산에서 느끼는 건강힐링 산행 둘레길
광양시산악연맹에서 주관하고 광양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광양의 명산인 백운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전한 등반을 위한 준비체조와 안전교육을 거쳐 10시부터 둘레길 걷기가 시작된다.
코스는 A부터 C코스까지 총 3개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가장 긴 A코스는 행사장에서 폭포, 잔디광장, 글램핑장, 전망대를 거쳐 오는 약 3.5km 구간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B코스는 행사장에서 폭포, 잔디광장, 수국길을 해서 돌아오는 약 2.3km 구간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가장 짧은 코스인 C코스는 30분 동안 행사장 주변인 일원숲길을 걷게 된다.
둘레길 등반에는 가장 긴 구간인 A코스의 경우 산악연명에서 인솔하고, 상대적으로 짧은 B, C코스는 숲 해설가가 안내한다.
특히 광양시산악연맹은 행사 당일 참가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광양읍과 중마동 권역에 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 중식으로 밥버거를 제공하고, 소정의 기념품 증정과 경품 추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색소폰∙기타∙난타공연 등 어울림마당도 함께 진행해 시민의 함께 소통하는 문화행사의 장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희원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둘레길 걷기 행사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을의 낭만과 함께 오감으로 느끼는 건강힐링산행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권했다.
아름다운 단풍풍광을 감상하면서 걷는 건강힐링체험! 오감만족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래요~
글 트래블투데이 박옥란 편집국장
발행2018년 11월 09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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