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구서 2동에서 '도시숲, 빛으로 물들다! 빛축제를 25일 개최된다, 내년 1월까지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따뜻한 도시숲으로 놀러가보자.
‘도시숲, 빛으로 물들다!’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구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임)는 오는 25일 도시숲(선경1,2차·신동아 아파트 사이 데크길)에서 ‘도시숲, 빛으로 물들다!’빛축제를 개최하고 내년 1월까지 불을 밝힐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2018 주민자치회 공모형 프로그램에 선정된 행사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위해 2012년 조성된 구서2동의 명소 도시숲 일원에 조명을 설치해 도시숲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점등식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는 구서2동 새마을 부녀회의 주관으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개최되고, 13시부터는 금정문화재단의 주관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17시부터는 먹거리‧음료 부스를 운영하니 행사에 참여하며 맛있는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8시부터는 금정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한마당, 금정문화원정대’와 지역주민, 그리고 어린이들의 공연이 2시간가량 이어지며, 18시 30분에는 도시숲 일원에 빛을 밝히는 점등식이 진행된다.
빛축제 관련 이벤트도 다채롭다. 행사 전단 및 포스터를 촬영하여 개인 SNS에 관련 해시태그(#구서2동#도시숲빛으로물들다#빛축제)와 함께 게시하면 점등식 당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도시숲 일원에서 무료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가 있으며, 빛축제 현장 사진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5명을 선발하여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베스트포토’ 선발대회도 개최한다.
구서2동 관계자는 “구서2동 주민이 아니라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도시숲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차가운 바람이 이른 기승을 부리는 요즘, 따뜻한 빛의 숲에서 인생샷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침 저녁 쌀쌀해진 날씨에 아름다운 도시숲 빛으로 따뜻한 가을밤을 만끽해보면 어떨까요!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18년 10월 2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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