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관광 모노레일이 2018년 3월 30일 운행을 시작했다. 운영 기관인 해양관광개발공사는 계룡산 아래 포로수용소 유적공원하부 승강장에서 계룡산 정상 부근 상부 승강장까지 이어지는 왕복 3.6km의 전국 최장 길이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보는 관광에서 즐기는 관광으로!’의 타이틀을 내걸었다.

모노레일을 타고 해발 500m의 상부 승강장에서 내려 계룡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는 거제도를 조망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다도해의 풍경과 고현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저녁 노을의 비경과 함께 모노레일을 타고 오른 거제도 조망 전망대에서 바라 본 다도해 풍경은 거제의 비경으로서 여행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