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시설의 노후와 이용객의 감소로 추억 속으로 사라졌던 송도 해상 케이블카가 2017년 새로운 모습으로 복원이 되면서 부산의 새 랜드마크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현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의 또 다른 이름 부산에어크루즈를 살펴보자.
송도 해상 케이블카의 화려한 재탄생
지난해 5월 송도 해상 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가 다시 한 번 비행을 시작했다. 1964년부터 운행되던 국내 최초 케이블카가 1988년 운행을 중단한지 29년 만의 화려한 귀환이다. 최고 86m에서 해상 타워들로 연결된 바닷길을 통해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동안 암남공원, 남항, 영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된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총 궤도 1.62km의 국내 최장거리 케이블카이며 송도 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운행된다.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부산 앞바다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에어크루즈와 바닥까지 투명하게 만들어져 발밑으로 바다 한가운데에서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탈크루즈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총 39기가 운행되는 8인승 캐빈이지만 10인승 규모로 제작되어 쾌적한 탑승 환경은 송도 해상 케이블카의 손꼽히는 장점 중 하나이다. 모든 캐빈은 국내에서 가장 최신형 모델을 기용하여 안전성 또한 확보된 여유로운 비행을 즐길 수 있다.
부산에어크루즈는 차별화된 도심 관광형 케이블카이다. 이에 맞게 하부의 송도 베이스 테이션과 상부의 송도 스카이파크에서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 뮤지엄 ‘송도 도펠마이어 월드’와 아시아 최초의 공중그네 ‘스카이 스윙’, 테마파크 포토 서비스 등 다양한 어트랙션도 제공하고 있다. 케이블카에 탑승하여 바다가 내다보이는 짜릿한 비행을 즐겼다면 그다음은 어트랙션을 둘러보며 색다른 재미를 찾는 것을 추천한다.
송도바다는 예로부터 용왕이 사는 곳이라 생각해 중요한 성지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부 광장에 가보면 요동치는 용의 움직임을 형상화 한 작품 ‘소원의 용, 버킷 드래곤’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용의 비늘에 소원을 적어 이곳에 걸면 수호신 용이 그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하니 소원이 성취되기를 바라며 비늘에 적어 매달아 봅시다!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18년 08월 07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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