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구·경북권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답사 차원에서 대구·경북권 여행사 대표 약 30명을 초청해 1박 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특히나 이번 팸투어는 강진군 관광상품을 구성하기 위해 여행사들의 직접적인 요청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강진 관광의 발전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구·경북권 여행사 대표 약 30명을 초청해 1박 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구·경북권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답사로, 농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정과 감성을 경험하는 푸소(feeling-Up Stress Off)체험, 강진 감성여행을 대표하는 영랑생가 및 시문학파기념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간직된 다산기념관, 자연생태의 보고 강진만 생태공원, 가고 싶은 섬 가우도 트래킹 및 해양레저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대구 A여행사 한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한 푸소체험은 옛 추억과 강진의 정과 감성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고, 가우도 해상레저 등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구성에도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지난 5월에 진행된 대구·경북권 관광정책 설명회에서 강진군 관광상품 구성에 큰 관심을 보인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로써, 강진군 관광상품을 구성하기 위해 여행사들의 직접적인 요청이 있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지난 6월에 진행된 부산·경상권 여행사 팸투어와 이번 대구·경북권 여행사 팸투어를 통해서 서울·경기권에 치중돼 있는 강진군 단체 관광객이 여러 지역으로 더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경기권에 치중돼 있는 강진군 단체 관광객이 부산, 경남권, 대구 경북권, 강원권까지 전국 각 지역으로 더 확장되길 응원합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박옥란 편집국장
발행2018년 07월 22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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