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동부에 있는 노원구는 지형적으로 서부 저지와 동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서부 저지에는 한천(漢川)이 남류해 도봉구와 경계를 이루고 서쪽의 우이천과 동쪽에서 서류하는 당현천(堂峴川) 및 태릉천을 모아 중량천이 되어 한강으로 유입된다.
금메달은 모두 이곳에, 태릉선수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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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에는 태릉선수촌이 있다. 일선지도자와 국가 대표 선수의 강화 훈련을 목적으로 세운 종합 선수 합숙 훈련장인 이곳은 각 경기종목의 국가 대표와 예비 국가 대표 선수들이 합숙훈련을 하면서 팀 워크를 재정비하고 전력의 집중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합숙소, 식당을 비롯해 선수들의 기초·전문 체력향상을 위해 서킷ㆍ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육상 경기장과 인조 잔디 축구장, 실내외 각종 구기 장, 국제 규모의 실내 수영장과 스케이트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한민국 최정예 군인을 배출하는 육군 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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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군의 산 교육장인 육군 사관학교. 육군 사관학교는 지·덕·체를 겸비한 미래의 군사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투철한 애국심과 자유 민주정신 함양, 건전한 가치관 정립과 고결한 품성 함양, 학사학위 수여에 필요한 대학 교육 수학, 기초 군사 지식 습득과 지휘 통솔력 배양, 강인한 정신력 및 체력 연마에 주력하고 있다.
육사는 지적인 능력과 더불어 인간 됨됨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여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의 행동을 평가하고, 매사에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 자신보다 남을 생각할 줄 아는 마음, 절차탁마의 전우애와 호연지기의 기상 등을 배움으로써 장차 군의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제반 덕목을 함양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건전한 가치관과 고매한 인격 배양을 위해 실시하는 인성교육은 다른 대학이나 사관학교 등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육군사관학교에서만 실시하는 독특한 교육이다.
과거, 교통의 요충지였던 노원구
노원에는 샛말의 소금장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 얘기는 노원이 서울교통의 요충지였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예전 노원의 벽운마을과 갈울 마을 사이에 있는 마을을 사잇 말이라 했는데 이를 줄여 샛말이라 불렀다. 이 마을 사는 사람들은 마포나루에서 소금을 사다가 조랑말에 싣고 함경도로 가서 그곳에서 많이 나는 황태와 바꾸어 동대문시장에 내다 팔았다고 한다.
노원지역은 남쪽과 북쪽을 잇는 주요 교통로로서 이러한 물물교환이 이루어지는 통로 역할을 한 셈이다. 한양을 중심으로 북쪽에서 내려오는 사람들과 남쪽에서 올라가는 사람들은 한탄강 양쪽에 들어선 객주에서 하룻밤 쉬었다가 길을 떠났다고 한다. 따라서 이곳은 각처에서 온 사람들로 매우 붐볐을 것이라 예상된다. 소금뿐만 아니라 새우젓 등 서해에서 나는 것과 동해에서 나는 황태 등을 사고팔아 돈을 많이 벌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애국심의 상징인 국가대표와 군인들을 만날 수 있는 노원구! 국가대표와 군인들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태릉선수촌과 육군사관학교가 있답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편집국
발행2015년 08월 18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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